돌고 도는 세계관?

  • 부르바키
  •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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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현실과 당위(이상) 중 이상을 택했습니다.
그러다 조금 나이 든 후엔 너무 옳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철없어 보이더군요.
거기서 조금 더 나이 드니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 나도 그런거 싫어. 근데 세상이 다 그런걸 어쩌라고? "

의 수많은 변형들. 한숨을 살짝 섞어 주지만, 그 실천엔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자들의 말.

" 세상은 만만한 곳이 아냐. 바꾸고 싶으면 너가 먼저 강자가 되고 나서 얘기하라고. "

자식에게, 가까운 이들에게, 혹은 자기 스스로에게 거는 입에 피 묻은 자기최면들.


현실을 빌어 욕망을 설득 시키려는 시도들에 구역질이 나는 요즘입니다.


... 피디 수첩 다시 보기를 하고 한웅큼 토악질한 입을 닦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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