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usic.cyworld.com/label/post/post_view.asp?tid=60231422&pseq=381287
Kings of convenience 싸이월드와의 인터뷰 원문이고요.
한국에서는 TV 광고음악 뿐만 아니라,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Kings Of Convenience 특유의 편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분위기있고 멋지게 꾸며준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혹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음악을 만들 때 광고, 혹은 블로그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것도 조금은 의도를 하시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이 이렇게 쓰여지는 사실에 대한 느낌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irik
이전에 Kings Of Convenience를 광고 음악으로 사용하겠다는 한 광고 요청을 거절한 적이 있었어요.
Erlend
근데 질문이 참.. 우리 음악이 광고 음악으로 나왔다는 것을 마냥 좋다고 얘기하는 것 같네요.
왜요? 광고 음악으로 당신들의 노래가 나왔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요?
Erlend
사실 우리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광고 음악을 두려워해요. 그래서 우리는 대부분의 광고 음악 요청을 거절해 왔지만, 한국 같은 나라는 당시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글쎄, 일단 허락해보고 결과가 어떤지 지켜보자"라고 한 거죠. 우리가 이렇게 까다로운 이유는 우리 음악이 TV 광고를 통해 퍼진다는 것이 음악 팬들이 아닌 TV 팬들이 늘어난다는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죠. TV 팬들은 아무래도 음악 팬들과는 다르잖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한국에서 이렇게 인기가 좋다니 재미있고 기분도 당연히 좋지요. 대만 같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다소 색다른 인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을 방문할 때면 기대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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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는 말이네요. TV 팬들과 음악 팬들이 다르다는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