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무서워서 못보는 영화가 있어요.

  • purpledrugs
  •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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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살로 소돔의 120일! 어렸을 때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이 담긴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충격적인 응가를 먹는 씬이 있다!!! 응가를 먹다니? 충격과 공포에 휩쌓여서 잠도 못잤지요.
아주아주 어렸을 때였으니까 그럴수 있었겠죠. 하지만 이게 기억에 남아서 아직도 보지를 못해요.
지금이야 슬래셔 무비랄지 목잘리고 팔돌아가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보지만서도 겁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원작을 읽었죠. 참 쓸모없이 길고긴 싱거운 야설이더군요.
사드의 책을 읽었어도 내키지가 않아요. 텍스트하고 비쥬얼은 다르잖아요.

예상하기로 아마 조도로브스키 정도 되나요? 아님 그 이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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