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할때의 마음이..?

  • 잠깐만..
  • 05-28
  • 2,322 회
  • 0 건

어떤 그룹(그것이 학교이건, 회사건, 동아리건 교회건..)에서 알게된지 얼마 안된 이성이 '우리 따로 한번 만나자' 라고 제안을 하면 그것은 '당신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다.' 라는 의미로 해석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둘이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상호간에 이성적 긴장이 없는 정도의 친한관계가 아니라는 전제로요.)

혹시 듀게의 진보적인 분들이라면 다를까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듀게 회원님들만을 대상으로 해도 저런 생각을 안하실 분들은 50% 미만일 것 같거든요.. (일반 사회로 넘어가면 20%도 많이 잡아줬을 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이성애자나 양성애자로 한정했을때, 아무리 사람이 괜찮아서 이성적 호감이 아닌 '사람에 대한 호감'이 든다고 해도 알게된지 얼마 안되어서 데면데면한 '동성'에게 마땅한 이유 없이 '둘이 따로 보자' 라고는 잘 안하잖아요?

그렇다면, 이성에게 '사람이 좋아서' 따로 보자고 했다. 라는 이유가 저는 왠지 거절을 당했을때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기합리화 같거든요. 이성적 호감이 든 상대가 어떤지 더 알아보고, 또 당연히 보고 싶으니까 보자고 하는게 아닌지...

동성애자가 상대가 아무리 맘에 들어도 상대도 나와 같은 취향인지 알기전엔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잖아요? (이부분은 자신 없군요.) 그런 것 처럼, 설사 내가 정말 이성적인 호감이 없다해도 상대도 그럴거라고 단정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강요하는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3349 테이, f(x) 크리스탈 Melody Teaser Neverland 1,761 05-28
열람 [바낭]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할때의 마음이..? 잠깐만.. 2,323 05-28
143347 박원순 대표가 올린 "태백시건 전말기". mithrandir 2,096 05-28
143346 박찬욱 감독이 노회찬 후보에 대한 글을 썼네요 노마진 2,768 05-28
143345 제주도지사 선거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솔잎향기 3,570 05-28
143344 도덕적 해이와 문명의 쇠퇴, 대한민국 작은 마법사 2,714 05-28
143343 김용만이 하는 국수집 01410 6,694 05-28
143342 사진을 찍은 사진 : 정유미, 송지효 Wolverine 2,552 05-28
143341 마사토끼(킬 더 킹)와 후쿠모토 노부유키(카이지 작가)의 장점을 잘 섞어놓은 듯한... 스위트블랙 1,953 05-28
143340 이번 선거 꼰대 설득법 모아봅시다 셜록 2,695 05-28
143339 [듀나인] 정장 자켓+바지 드라이클리닝 잠깐익명 1,378 05-28
143338 양민이 뿔났다 보시나요 소화상 1,231 05-27
143337 이정희의원, 전쟁반대-평화실현 10만 네티즌 서명운동 좀 해주세요. 늦달 1,555 05-27
143336 이거 읽어보셨나요? cksnews 1,859 05-27
143335 기분 꿀꿀할 때 어떤 쇼핑 하세요? 송애교 2,565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