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라는 양육서가 있어요. 미국의 소아정신과의사와 상담사가 함께 낸 책인데 스포츠계, 예술계, 학계에 재능있는 아이-영재라 일컬어지는-를 키울때 부모가 유의해야 할 점을 다룬 책입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재능을 키우는 과정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겨야 하고 부모가 희생하는 면을 강조해서 아이를 위협하지 말아야 하고, 아이의 명예를 자신의 등에 업으려 하지 말고,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재능과 관련된 훈련을 그만두고 싶어할때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하고 있지요.
특히 미국은 스포츠계의 장학제도와 스타로서 한 방을 날릴 가능성이 많아서 많은 아이들이 미식축구와 농구, 육상,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 이쯤에서 연아양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느끼게 됨)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이런 아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발현하기까지 꼭 가져야 할 덕목입니다. 사실, 재능보다는(극소수의 완전체 천재를 제외하고) 이런 인성을 가지고 있는 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