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최근 방영 중인 아니메 중에 볼만한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카타나가타리'와
'케이온!(2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케이온의 경우는 물론 1기를 보신 분에 한해서.
4. PS3용 게임인 '헤비레인'을 2주 전 쯤에 클리어했습니다. 성인용 어드벤쳐라는 흔치않은 장르에다
완전한글화, 인터랙티브 무비의 지향 가능성을 시사하는 게임방식 등 장점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뭐, 게임팬이라면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다 아는 부분이지만요. 문제는 시나리오더군요.
캐릭터의 이동경로(즉 사건의 추리경로)가 개연성을 가볍게 즈려밟는 부분은 추리물이나 스릴러물
로서는 크나큰 흠이라 생각 됩니다. 아쉽더군요. 구매 고려 중이신 분은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는
접으시기를.
5. 설마했는데 '아바타'가 잭과 네이티리를 계속 주인공으로하여 3편까지 제임스옹이 직접 감독할
모양입니다. 타인의 어릴적 몽상을 놓고 뭐라할 이유는 없겠지만, 설마 이런 구태의연한 소재에
제임스옹이 계속 매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 양반의 나이와 영화 만드는 속도를 고려해봤을 때,
이제 그 양반의 신작에 기대를 가질 날이 오는건 힘들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기는군요. 총몽이
그나마 희망입니다만, 언제쯤 만들지. 엑스와이프인 캐서린 비글로우의 신작을 기다리는게 훨씬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