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 구의원과 교육의원은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 7번국도
  •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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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선거 팸플릿이 왔습니다.
유인물을 이렇게 기다려 본 선거도 처음입니다. 기대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투표를 하긴 해야겠는데, 시장과 교육감 후보 말고는 구청장마저도 누가 나왔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어떤 인간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서요.

뭐 시장과 교육감은 별다른 고민없이,
지상욱씨 팸플릿에 심은하 사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있더군요;;)
(아참, 지상욱씨도 참 재산이 많더군요. 오세훈과 더불어 50억 가까운...
하긴 이 사람이 이회창씨가 도미했을때 전부 스폰했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것 같기도)

구의원이랑 교육의원 후보로 넘어갔는데,
이건 뭐 도무지..;; 구의회에서는 보수양당과 무소속 후보만 난립하고 있는데,
무소속 후보들도 뭐, 팸플릿 색깔만 봐서 어느 성향인지 알겠더군요.
한나라 성향 후보는 전부 파란 바탕, 민주 또는 국참 성향 후보는 연두or노랑 바탕.

무소속 후보들도 어차피 당선되면 성향에 가까운 당으로 입당할테고,
그럴꺼면 당은 아무 상관없을꺼 같아서, 재산을 기준으로 봤습니다.
공천을 받은 구의원 후보중에서도 '사업체 운영'등의 직업으로 재산시 수십억인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체납내역도;;) 그냥 지역 운동 오래하고, 재산도 많지 않은
무소속 후보가 나아 보이긴 하는데, 뭐 그나마 그렇다는거고 누굴 뽑아야할지;;

교육위원 후보는 더 난감합니다.
제가 사는 동작구의 교육의원 선거구는 강남-서초-동작으로 묶여있어요.
강남-서초와 동작의 이슈는 다르고, 저쪽이 머릿수가 훨씬 많으니 당연히 정책 공약은
저쪽으로 맞춰져있고, 후보 이력도 대다수가 강남쪽에서 교장하다 은퇴한 노친네들입니다.
혹시나 싶어 찾아보는데 '무상급식'공약도 보이지 않고. 의외로 당색도 별로 없더군요.

생각해보면 선거하고 3-4개월쯤 후에, 다른 지역구로 이사할 예정이라서,
이 지역의 대표자를 뽑는게 나한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이웃들이 계속 발붙이고 살아야하는데 잘 뽑아야 할거 같기도 하고.

난감한 선거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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