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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큰 소리 내는 건 짬밥인지 성격인지 쩝
DH
05-28
1,759 회
0 건
오전부터 사무실 시끄럽네요.
한 분은 집에서 쓰는 모 서비스를 해지한다고 통화중. 콜센터에 전화하셔서 그쪽 서비스 개판이라 해지해야겠다고 강력항의중.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회사 전화로, 그것도 매우 높은 톤으로. 처리 결과가 맘에 안드는지 수화기 팍 팽게침.
또 한 분은 타 부서 가서 큰소리 중. 어제 뭔가 자료 요청이 들어왔는데 심히 맘에 안드시는 모양. "야! 니가 이거 이런 식으로 요청 받았다고 생각해봐! 좋겠냐고! 일을 왜 이렇게해!" 전 층에 다 들림.
음. 전 직원 공지사항이 아닌 이상 말은 최대한 들으라고 지정된 사람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소리로 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은근 부러운. ㅡㅡ; 두 분 다 짬도 성격도 만만치않아 어느쪽이 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그래서 사무실 분위기 넘 무서워요. 조용히 짱박혀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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