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같은 사람

  • tmak
  • 05-28
  • 2,014 회
  • 0 건
맥북 사용한지 3일째인 (아직은)윈도우 바보입니다.

부팅시간, 종료시간 정말 짧고 반응이 바로바로 와서 정말 좋네요.
늙어서 바이러스에 찌든 회사 윈도우 데탑은 사이트 하나 열려면 30초는 기다려야하는데
(은행이나 신문사 사이트는 가다가 뻗는일 매우 빈번)

회사컴 바이러스는 잡다가 잡다가 포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엉망인지라 포맷해도 회생가능성은 낮아보이더군요.
그냥 뻗으면 사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

왜 회사에는 맥같은 사람들은 없는건지 ;ㅁ;

친구들 얘기를 들어봐도 기한 넘긴 공문 작성하는데 욕먹을까봐 친구한테 미루는 상사얘기 정도네요.
자기가 한참을 꿍쳐잡고 있다가 기한을 넘겼으면 자기가 해결해야지 왜 부하직원한테;;;;;;;;;;;;

늙은 윈도 같은 사장님은 결재를 올렸으면 반응을 해줘야지 자꾸 거래처에서 전화오는데 답도 없이 잡고 있네요. 아놔.
몇개월짼데 답이 없어요. 결재를 해주셔야 한다고 위에서 말을 해도 묵묵부답.
"냅둬라" "전화받지마라" 만 반복하면 어쩌라는건지;;

냅둬서 해결될 문제면 냅두겠지만 앵무새도 아니도 테잎도 아니고 다들 전화오면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어요.

요샌 맥 같은 사람들이랑 일해보는게 소원입니다.

쓰고보니 한탄+바낭글이네요 ㅎㅎ

점심 맛있게 드세요. 뿅~

PS. 서리님의 댓글을 보니 저도 약간 맥같은 인간이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야 밥줄이니까 참고 참으며 일하지만;;;
가끔씩 부모님을 뵈러가면 기분이 상해서 돌아오기 일쑤입니다.
(부모님은 전형적인 블랙홀-PC타입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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