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춘천이란 곳에 가봤습니다. 오늘 동생이 입대하는 날이었거든요.
동생이 태어나서 20년이 좀 넘은 시간 동안 수학여행 그런식의 헤어짐 빼놓고는 단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허전하네요. 남들도 다 가는건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보내놓고 다니 좀 기분이 그렇군요. 눈물이 안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혼자 좀 울었습니다. 지금 군대에 있는 모든 장병들과 앞으로 입대할 모든 사람들이 제대할때까지 건강하고 앞으로 한 3만년간 전세계가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