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사 시 조조관람

  •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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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관객들이 많았어요
같이 영화를 봤던 관객 중에 제가 최연소(하지만 30대)였을 것 같아요.

영화 참 좋았어요.
이창동 영화 중 최고작으로 꼽고 싶네요.(한국영화 중에서도)
저도 지금껏 이창동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없었는데
시는 꼭 다시 보고 싶어요.

윤리와 미학의 문제,
이것에 대한 이창동의 질문이 본인에게도 필요했겠지만
저에게도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김희라 씨 스크린에서 보게 되어 반가웠고,
윤정희 씨 연기도 좋았어요..

어제 본 하녀는 다 까먹었어요.

하녀와 시의 공통점.
캐스팅이 좋았다는 거.

그리고
부유한 사람들은 외모에 엄청나게 투자를 해서인지
나이대를 짐작할 수 없이 얼굴들이 참 빤빤하더라구요.

박지영이나 서우 얼굴이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나저나 중년 관객들이 시를 어떻게 봤을지는 모르겠군요.
역시 손자는 맡아 키우면 안된다는 거였을까나..
여튼, 혼자 내내 울고 있자니 뻘쭘했다는..

관객과 더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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