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핸드폰이 넘 낡아서 어디 내놓고 다니기 창피하다고 하시길래..
핸드폰을 바꿔드리려고 한게 벌써 작년부터였어요.
그런데 매번 바꾸려다보면 그래도 이게 작아서 편하시다며..항상 스스로 포기모드..
엄마의 핸드폰 취향은 은근히 까다롭고 피곤합니다.
일단 기계치이시기 때문에 문자 못하시고 현재 핸드폰도 전화 받고 거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십니다. 문자도 처음 왔을때 화면에 자동으로 뜬것만 보실뿐
문자함에 찾아 들어가서 보실 줄 모른답니다. -.-;;;(엄마~~~!)
엄마가 핸드폰을 바꾸시면서 바라시는 것은 일단~
현재 번호 유지~~~(10년이 넘게 OneShot 018이란 슬로건으로 광고하실때부터 018번호 사용중~~)
기계는 작고 가벼울 것~~~~
물론 작고 가벼운 핸드폰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죠?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납작하고 화면이 큰 풀터치폰 보고 너무 크다고 하십니다 -.-;;
제 폰이 햅틱착인데 그게 너무 큰거면 도대체 얼마나 작은걸 바라시는지..
게다가 작은걸 바라시면서 화면은 커야 된데요?
잉~~이쯤에서 엄마한테 직접 핸드폰을 제작해서 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ㅋㅋ
게다가 각진 디자인은 별로 안좋아하세요. 약간 둥근 느낌의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것 같네요. 은근 까다로운 엄마 취향 맞추려면 과연 이번에도 제대로 핸드폰을
바꿀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엄마 넘 까다로워~~ 그러면서 공짜 아니면 굳이 안바꾸시겠단
말씀을 꼭 빼놓지 않네요.흐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