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어제 새벽에 다 봤지만 회사에서 지금 와서리 ^^
저의 이상한 버릇인 한 여배우 좋아하면 그전작들
다보기가 찬란한유산을 거쳐 일지매를 도달했습니다
근데 전 일지매를 보는게 목표가 아닌 효주양만 보는게
목표였기에 효주양 부분만 골라 봤지요
전체적인 감상평은 와 의외로 잘 어울리네였습니다
제가 솔직히 이작품을 별로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냥 봐야한다는 의무감에 본건데 의외로 잘하더군요
역시 좀 기대치를 낮추고 드라마를 보는게 도움이 되나봅니다
근데 정말 안나옵니다 이때만해도 초짜신인급이어서 그런지
아님 연기력을 못믿어서인지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는
캐릭터였음에도 그냥 조연수준 분량에 머물고 맙니다
의외에 안정적인 연기를 보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동이를 보고 봐서그런지 이사람 말투가 재미있더군요
완전 양반집 규수로 나오는데 해옵니까체로 일관하는 이사람
말투를 듣자니 동이에서 하는 현대어와 비교되면서 웃겼어요
근데 작은 분량임에도 알차게 할건 다했습니다
일지매 이준기와 그냥 이준기와 동시에 연애하기도 하고
불쌍한 사람 도와주기도 하고 아버지 때문에 고생도 하고
마지막으로 다좋긴했는데 한효주 나올때 마다 나오는
음악은 별로 였습니다 박효신 노래였는데 미사도 생각나면서 좀 지겨웠어요
결론적으로 효주양 부분을 봐서 전체적인 드라마 감상은
좀 그렇구요 제가 이런 추노스러운 작품을 좀 안좋아해서리
여튼 효주양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의외로 이미지도 잘맞았고 연기도 그정도면 괜찮았어요
이병훈피디가 왜 한효주를 동이에 뽑았는지 알겠더군요
문제는 분량이었지만 28시간 들여 본 찬란한유산보다
다합쳐서 5-6시간 정도 분량밖에 안나온 이작품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연기도 더 볼게 많았구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 다시 이런
양반집규수 주인공 해도 될것 같더라고요 ^^
아 추신으로 여기서도 한효주 아역이 유정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