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국회방송을 시청할 때 였습니다. 다큐를 해주었는데 '궁중에서 일하는 근로자 한중일 비교'였어요. 궁녀라던가, 환관이라던가, 하는 분들 이야기죠. 옛이야기라 참으로 흥미진진했고, 한중일을 비교하면서 전개시키는 내용이라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엄마랑 보다가 정말 놀란 게 있어요
바로 한국의 궁녀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궁녀의 근무조건에 대한 것이였는데
일 8시간 노동 후 1일(24시간) 휴식이였습니다.
엄마랑 뭐야, 지금보다 훨씬 적게 일하잖아! 였어요.
우리는 일 8시간 5일 일하는데! 일주 40시간인데 (물론 야근 제외하고요 ㅜㅜ)
저들은 정해진 시간, 그래도 일주일에 많아야 32시간, 적게는 24시간 일하다니요
아아 부러워라 부러워라
하루일하고 하루쉰다니 부럽다 부럽다 그랬었습니다. ㅎㅎ
날로 열악해가는 대한민국의 노동자에게 있어서 수백년 전의 근무조건에 침 흘리는 모습도 너무 슬프구요ㅠㅠ
그런데 이러한 노동자를 위해, 서울시장 후보이자 진보신당 대표인 '노회찬'씨께서 아래와 같은 공약을 내세웠네요 !
내용인 즉슨
"노회찬의 8+8+8 서울 만들기
8시간 휴식, 8시간 수면으로 88한 서울 만들겠습니다"
네요 ㅎㅎ
전 사실 진지하게 늘 야근없는 대한민국, 부록으로 회식없는 대한민국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사람 찍겠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했었는데요. (노동자를 대우해주는 정당을 찍겠다고는 거죠 뭐 ㅎㅎ)
정말 공약으로 나왔네요. (사실 노동자 정당에서는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만)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 특별한 노동자로 더 고된 일을 하시는 노동자 여러분. 한 번 읽어보세요 ^^
http://chanblog.newjinbo.org/601
혹시 귀찮아 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중요 8가지 공약을 복사해서 붙히겠습니다.
"120여년 전 미국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었죠.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은 하루 8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20주년 세계 노동절을 하루 앞둔 오늘(30일)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에서부터 휴식과 노동이 조화된 삶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8시간 노동, 8시간 휴식, 8시간 수면을 우리 생활에 정착시켜보자는 것이죠. 이를 위해 8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8가지는 △공공부문 노동시간 상한제 △노동시간 단축 기업에게 휴가비 지원 △환경미화 노동자에게 샤워시설 제공 △판매 노동자의 앉을 권리 보장 △건물 청소 노동자의 휴식 공간 마련 △건설 노동자 위한 쾌적한 숙소 제공 △식당ㆍ영세공장 여성노동자 전용 쉼터 마련 △'직장인 문화의 날개' 프로젝트입니다. 이 8가지 제안은 서울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