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것은 1년 반 전입니다.
그동안 다닌 회사는 세 군데입니다.
첫번째회사는 다니기 시작한지 두달 만에 경영난으로 대부분의 수습사원을 내쳤고, 그 중 하나가 저였습니다.
두번째회사는 2주정도 수습으로 지내다가 세번째회사에서 느즈막히 연락이 와 그만둔 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들어왔지요.
세번째회사에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고생도 많이 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회사의 경영난으로 월급이 안나올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1년 반이면 직장 경력으로 치기에 짧은 시간인데, 그 사이에 다닌 회사가 두군데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건가요? ㅠ_ㅠ
물론 정보가 많이 없는 중소기업의 앞날은 한낯 취업준비생이 예측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같은 회사 직원이 친구라서 물어보기도하고, 탄탄한 곳이라는 얘기도 듣고 해서 갔던 곳들 이었는데..
혹시 저에게 들어가는 회사들마다 어려워지는 마가 낀것이 아닌가..하는 의심도 하게되네요 ㅡ_ㅡ
아니면 직장을 결정하는데 경솔했던 걸까요?
어쨌든 월급이 안나와도 계속 일을 할 것인가 그만두고 나올 것인가.. 머리털이 빠질것 같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