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봤어요 (스모 無)

  • 연금술사
  •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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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심야상영 봤어요

잼있었어요
이준익 감독님이
사극전문 감독으로 선언하심이 어떠실까 하는
생각마저 들만큼 잘 봤어요

워낙 원작이 좋아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요
그렇지만 백지의 모습은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 남자 주인공이요
만화적 이미지를 나타내려고 노력한 티가 나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 남자 주인공이 연기를 그닥 잘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어쨌든 이준익 감독님은
영화의 흥행에 상관없이
황정민에게 보너스를 주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보면 이준익 감독은 시나리오나 촬영보다는
배우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감독인 것 같아요
아니 배우를 빛나게 하는 감독인가요?

아무튼 이건 뭐

황정민의,
황정민에 의한,
황정민을 위한,
영화가 아닌가 하는


저야 뭐 감사할 따름이지만,,,

우리나라 배우중에 황정민 말고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또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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