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강아지가 죽기 전에.. 그리고 후..

  • 찰람발람
  •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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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키워요.
집에 데려 올 때부터 '늙은이다' '곧 죽을꺼다'라고 하더니 11년을 같이 살아왔네요

2002년 부터 월드컵 할 때 마다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이번에는 좀 다르네요.

전에는 몸이 축 쳐지면서 힘없이 있다가 배설물을 쏟아내고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왔다갔다 거렸는데,

요 일주일 동안은 몸이 마비된것처럼 쭉 뻗고 낑낑거리고, 구석을 자꾸 찾아가고
제자리를 빙빙 돌고, 영화 해프닝에 나온 사람들 마냥 갑자기 뒤로 걷고...
오늘은 심각하게 하이톤으로 에고에고~이러는것처럼 깽깽거리고 귀가 따갑게 왈왈! 거립니다.

얇은 지식으로는 강아지는 죽을때 쭉 뻗어서 자는 것처럼 죽는다고
알고 있는데 죽기전에 저렇게 고통스럽게 깨깽 거리니 마음이 아픕니다.
곧 죽는것이겠죠?

병원을 가도 별 도리가 없다고 하는데, 애완견이 아픈건 정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죽는 것도 각오 해야 될텐데.. 보통은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궁금해요
산에 묻거나 화장을 한다고 하는데.. 참 어쩌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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