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XXX 후보 지지해달라고 자꾸 연락이 와요.
처음엔 그냥 무시했는데 비호감 조건을 두루 갖춘 후보라서 정말 짜증나요. ㅠㅜ
문자에 수신을 거부하시려면 080-XXX-XXXX로 연락을 달라고 써있는데 왜 내가 거기로 연락을
해야하는지 민폐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짜증나는 제가 우물 파야죠.
그런데 문제는 저 번호로 걸면 절대 통화가 안됩니다. 5번도 넘게 걸었는데 한참 유세중이라
전화가 폭주인지 계속 통화중입니다. -.-;;
그러다가 며칠전에 마침 문자가 아닌 전화가 왔습니다.
알바이신듯한 아주머니가 어색한 말투로 "XXX후보 지지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시길래
"저기요. 저 XX구에 안살거든요."라고 했더니 당황하신 알바 아주머니는 "네?"라고 하더니
끊지도 않고 다른 말씀도 안하시고 계시더군요.
"저 XX구 안사니까 연락하지 마시라구요."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는데 오늘도 또 문자가 왔어요.
아무래도 선거날까지 계속 문자가 올듯합니다.
서울 XX구 후보님 꼭 낙선되시길 바랍니다. 경력을 보아하니 철새이신데다가 작년에 진상짓도
많이 하셨더군요. 꼭 낙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