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모두 지우면 동기화된 아이팟에서도 음악이 다 사라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아이튠즈를 비웠는데도 제 아이팟에서는 음악이 안 지워지죠? 이유가 뭐냐고요, 이유가!
하여간 정말 이번엔 아이튠즈의 정리를 철저하게 해야겠어요. 뭔가 쓰레기를 잔뜩 쌓아놓은 기분이라고요.
이번에도 계속 문제가 생기면 새 아이팟 클래식을 사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
2.
클라우스 만의 메피스토가 나왔군요. 서점에서 막 사왔어요. 쌓아놓고 잊어버린 포인트로 결재했기 때문에 공짜. 선물 받은 기분이군요. 하여간 유 아무개가 장관질을 하기 시작한 뒤로 이 소설과 영화가 자꾸 떠오르더란 말입니다. 고려원 것은 절판이고 하여간 한동안 구하기 어려운 책이었는데, 잘 되었지요. 랄라랄라.
3.
오컴의 면도날은 절대법칙이 아니죠. 오컴의 면도날로 잘라냈다가 나중에 진짜로 밝혀진 일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믿음직한 태도이고 제한된 증거로 추측이 필요할 경우엔 따르는 편이 좋아요. 독일제 어뢰 운운 하는 소리를 듣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