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불법적으로 가입자의 의료정보를 입수 관리했다는 프레시안 기사입니다. 유출원은 의료보험조합(현 건강보험관리공단), 검찰, 경찰로, 이들을 A,B,C,D 등급으로 나누어 뇌물을 주며 관리했고 (삼성 스타일;), 도장 위조 등의 행위도 광범위하게 했다는 증언입니다.
유출한 자료는 어떻게 써먹느냐, 가입자가 병이 생겨서 보험비를 청구하면 불법 자료를 바탕으로 '당신 왜 이런 병 있었던 거 숨겼어, 계약위반이야' 하고 지급을 거부한다는 거죠. 이걸 조직적으로 시켰다는 겁니다.
제보자가 1999년 퇴사했다니까 자료가 10년 전 것들이긴 한데요. 대규모 의료 개인정보 불법 유출은 여러가지 기업 범죄 중에서도 아주 민감한 사항 같은데, 이게 이슈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