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보고 왔어요...

  • 아.도.나이
  •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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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영화라고 말 안해도 알겠어요.

저는 부조리의 쿨하게 접근하는 그만의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뭐랄까, 이번 영화는 장황히 카드쌓기 하고 멋지게 무너뜨리기 놀이를 하는 느낌이랄까...

윤여정이 주인공인 것 같으면서도 이정재가 돋보이더군요.

전도연을 이미지 안에 가둬둔건 충분히 의도했단건 알겠고.

이런 식의 그림을 그린 사람에게 김수현의 시나리오가 먹혔겠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김수현 작가의 시나리오는 아직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지만요.



서스펜스가 없다는 건 대충 눈치채서 별로 실망은 안했는데,

결말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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