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어려운 독일어 가사는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말러 교향곡 2번 5악장 '부활'의 합창 부분을 역사(譯詞)한 가사가 사용.
7. 이 특별음악회에는 교향악단 100여 명을 비롯해 시민합창단원 400여 명을 새로이 모아 총 518명이 무대에 오릅니다.
8. 4악장의 제목이 "Urlicht" 즉, '참 빛' 혹은 '한 빛' 입니다. 광주도 '빛 고을' 이라는 뜻
9. 공교롭게도 말러는 1911년 "5월 18일"에 서거했습니다.
10. 말러1번의 호연으로 광주시향의 실력은 검증받았음에도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예술회관에서의 공연은 불가하답니다. 정권외압은 물론 오해입니다. 광주공연 놓치면 끝.
"80년 오월의 정신은 독재에 항거한 것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꼬뮌이 생긴 것이 5·18의 진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광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갇힌 사회임에도 그 안은 열려 있는 자율공동체였다. 그 정신이 진짜 정신이지 부당한 권력에 싸우는 것만이 진짜 정신은 아니다.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은 그 정신을 살리는 데 필요한 음악적 울림이다"
- 광주시립교향악단 구자범 상임지휘자
p.s. 광주 사는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 사는데 틀림없이 막차를 놓치겠네요.
혹시 공연장 근처 가까운 찜질방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