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후보를 보고

WORST PICTURE

“Baywatch”

“The Emoji Movie”

“Fifty Shades Darker”

“The Mummy”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동명의 TV 시리즈를 영화화 했지만 쪽박만 찬 베이워치, 소니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악인 이모지 무비, 전편보다 나아진 게 없는 50가지 그림자 두번째 편, 브랜든 프레이저가 그리운 미이라, 2편부터 쭉 후보에 올라온 트랜스포머 5편.

WORST ACTRESS

Katherine Heigl, “Unforgettable”

Dakota Johnson, “Fifty Shades Darker”

Jennifer Lawrence, “Mother!”

Tyler Perry, “BOO! 2: A Medea Halloween”

Emma Watson, “The Circle”

킬러스 이후 필모가 망가지더니 벌써 세번째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캐서린 헤이글, 50가지 그림자 삼부작에 나온게 죄일 뿐인 다코타 존슨, 이들 중 유일한 오스카 수상자(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 마데아 할매 캐릭터로 네번이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타일러 페리,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 연기나 작품 선정(월 플라워 제외)이나 썩 좋진 않은 엠마 왓슨.

WORST ACTOR

Tom Cruise, “The Mummy”

Johnny Depp,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Jamie Dornan, “Fifty Shades Darker”

Zac Efron, “Baywatch”

Mark Wahlberg, “Daddy’s Home 2” and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칵테일과 우주전쟁에 이어 세번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톰 크루즈, 2010년대부터 필모가 망가지면서 세번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니 뎁, 50가지 그림자 삼부작에 나온게 죄일 뿐인 제이미 도넌, 하이 스쿨 뮤지컬 3부작 이후 몇번이나 후보에 올랐어도 이상하지 않은 잭 에프론, 샤말란의 해프닝(+맥스 페인) 이후 두번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마크 월버그.

WORST SUPPORTING ACTOR

Javier Bardem, “Mother!” and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Russell Crowe, “The Mummy”

Josh Duhamel, “Transformers: Last Knight”

Mel Gibson, “Daddy’s Home 2”

Anthony Hopkins, “Collide” and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오스카 남우조연상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자 러셀 크로우, 레녹스 대위 역으로 4편 빼고 모두 출연했지만 세이프 헤이븐의 주인공으로 기억하고 싶은 조시 더멜, 오스카 감독상 수상자 멜 깁슨,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자 앤서니 홉킨스.

WORST SUPPORTING ACTRESS

Kim Basinger, “Fifty Shades Darker”

Sofia Boutella, “The Mummy”

Laura Haddock,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Goldie Hawn, “Snatched”

Susan Sarandon, “A Bad Moms Christmas”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에 5번(나인 하프 위크 등)이나 후보에 올랐던 전력이 있는 킴 베이싱어, 미이라에서 그나마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소피아 부텔라, 가오갤에서 스타로드의 엄마 메러디스로 나왔던 로라 해덕, 수전 서랜든과 같이 출연한 The Banger Sisters 이후 15년만에 돌아왔지만 성과는 없었던 골디 혼, 멜리사 매카시 주연의 태미에 이어 두번째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수전 서랜든.

WORST SCREEN COMBO

Any Combination of Two Characters, Two Sex Toys or Two Sexual Positions, “Fifty Shades Darker”

Any Combination of Two Humans, Two Robots or Two Explosions,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Any Two Obnoxious Emojis, “The Emoji Movie”

Johnny Depp and His Worn Out Drunk Routine,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Careers Tell No Tales”

Tyler Perry and Either the Ratty Old Dress or Worn Out Wig, “BOO! 2: A Madea Halloween”

WORST REMAKE, RIP-OFF or SEQUEL

“Baywatch”

“BOO 2: A Medea Halloween”

“Fifty Shades Darker”

“The Mummy”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WORST DIRECTOR

Darren Aronofsky, “Mother!”

Michael Bay,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James Foley, “Fifty Shades Darker”

Alex Kurtzman, “The Mummy”

Anthony (Tony) Leondis, “The Emoji Movie”

스탠리 큐브릭(샤이닝)과 브라이언 드 팔마(드레스드 투 킬, 스카페이스, 바디 더블, 허영의 불꽃, 미션 투 마스) 이후 이게 뭐야 싶은 대런 애러너프스키, 무려 6번(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2~5편)이나 감독상 후보에 올라 2번(트랜스포머 2, 4편)이나 수상한 마이클 베이, 마돈나 주연의 화려한 유혹 이후 30년 만에 감독상 후보에 다시 오른 제임스 폴리(대표작: 리즈 위더스푼, 마크 월버그 주연의 피어), 피플 라이크 어스에 이은 두번째 연출작 미이라로 실망을 준 알렉스 커츠먼, 이모지 무비로 먹을 수 있는 욕은 다 얻어먹은 토니 리언디스.

WORST SCREENPLAY

“Baywatch”

“The Emoji Movie”

“Fifty Shades Darker”

“The Mummy”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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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의 제니퍼 로렌스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걸 보고, '마미 디어리스트'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했던 페이 더너웨이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개봉 당시 혹평 뿐이었던(추후 재평가 받기도 하지만) '마미 디어리스트'와는 달리 '마더!'는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만요. 페이 더너웨이나 제니퍼 로렌스나 해당 작품에서 역량을 못 보여 준건 아니었습니다. '마미 디어리스트'만 해도 "NO WIRE HANGERS!"라는 명대사를 남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