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었지만 속으로만 담아 두었던 의문을 문득 꺼내고 싶어졌어요.   

 

질문은...제목 그대로입니다. 클래식 공연을 들으러 갈 때마다 저는 늘 궁금했어요. 

 

무대 위에서 말 없이 연주에만 몰두하는 저 사람들은 무슨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생활에 충분할 만큼 돈을 벌고 있는 것일까, 어릴 때부터 음악을 했을 텐데 지금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을까... 어릴 때는 다들 신동 소리 들었을텐데 유명한 연주자가 못 되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그친  게 혹시 한은 아닐까....

 

뭐 그런 것들이...제 궁금함이었죠. 사실 어렸을때 피아노를 조금 배웠었지만 전 피아노를 치는 게 그저 괴롭기만 했어요. 그래서 직업적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제게 정말 신비로운 존재들이예요.

 

흠.... 사실 지금 화이트  와인을 몇잔 마시고 좀 취한 상태입니다. 이만 사라질게요. 손에 힘이 없어서 더 못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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