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페에 <전처의 결혼식> 리뷰를 써서 올렸는데, 왠지 쓰다보니 듀나님이 영화 리뷰 쓰시는 그 문체 있죠.

그게 약간 비슷하게 따라가지는 거 같아요.

물론 제가 쓰는 특징인 구구절절 풀어놓기, 썰렁한 개그 치기, 이것저것 설명 부여하기는 그대로지만, 한번씩 툭툭 나오는 문장들이 이상하게 듀나님 문체를 따라간다고나 할까..;;;

뭐랄까.. 그 '분명한', '단정짓는'? 그런 거요.

음.. 보통 제가 쓰는 문체는 빙빙 돌리며 푸는 만연체라...

 

아무튼 듀나님 리뷰를 자주 보다보니 문체가 비슷하게 따라가지는 거 같다는, 이것도 표절일까? 라는 망상성 바낭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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