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가습기 추천 받습니다 ㅠㅠ

가습기는 비추구요. 그냥 수건에 물 적셔 놓고 화장실에 물 뿌리는게 제일 낫더군요. 라고 쓰고 가습기는 귀찮아서 안쓴다고 생각하는 1인

음 방금 벤타에어워셔 지르고 왔어요. 아기가 있으니 아무래도 하나 장만해야겠더라구요. 비싸지만 좋대요. 사용전이라 뭐라 말씀드리진 못하겠고..암튼 좋다던데요.

헉. 저도 아가 때문에 알아보는데 벤타 너무 비싸요.
위니아꺼 알아보는중이지요.

상부급수식이 좋다고 해서 샀어요. 근데 사실 뭐 그냥 싼거 매년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어그같아요.

수건을 몇장 적셔서 널어놓고 자거나.. 허름한 식당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알미늄 4각 쟁반에 물을 담아서 방바닥에 놓고 자연증발 시키는게
제일 편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 정말 지겨워요. 청소 게을리하면 마음이 불안하구요.

Apfel, 고인돌// 지금 수건 적셔서 널어놨는데 저한테는 별 소용이 없어요 ㅠㅠ 작년 겨울도 내내 이렇게 해놨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던..ㅠㅠ

저는 모리타 가열식 가습기 쓰고 있는데, 가열식이라 세균걱정은 없어서 청소는 뭐 그냥 물정도만 갈아주는 정도입니다.
전기세가 복합식보다 좀 더 나온다지만, 소형이라 밤에 잘때만 안방에서만 사용해요. (저희집은 세식구가 안방에서 옹기종기 자기 땀시..) 대신 증기배출구가 뜨거우니, 아이들 손에 안 닿게 높은곳에 가습기를 격리해 놔야 합니다.
그리고 가열식은 뜨거운 김이니까 (주전자로 물 끓이는 거와 똑같음) 좀 덥습니다. 좀 추울때는 난방 좀 줄여도 될 정도에용.

근데 좀 오래 쓰니까 물통이 막 변색되고 그러네요. 가습기를 바꿔야 하나.. 계속 써도 되나 고민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서 쓰실 거라면 보통 생수 페트병 끼울 수 있는 소형 가습기 추천합니다.
편하고 깔끔하고 싸요. 저는 MIS*라는 중소기업 제품 쓰고 있는데 쓸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