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3 07:15
마크 주커버그 (제시 아이젠버그)의 대학시절 절친이자 페이스북 CFO인 에두아르도 세버린 (앤드류 가필드)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분이 35% 에서 0.3%로 떨어진 것을 알고 주커버그를 찾아가 따지지만 주커버그는 "계약서를 잘 읽어봤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세버린은 이 것 때문에 주커버그에서 소송을 걸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윙클보스 형제는 주커버그가 자신들의 아이디어 (하버드 네트워크)를 훔쳤다고 주장하여 그에게 소송을 걸었던 겁니다.
한편 넵스터 창업자 션 파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주커버그에게 비지니스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회원수 백만명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파티에서 미성년자들과 함께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주커버그는 파커에게 "Go Home"이라고 말을 하며 사실상 결별을 선언합니다.
주커버그가 세버린 사건을 맡은 변호사의 비서인 델피 (라시다 존스)를 페이스북 친구에 추가하고 F5 버튼을 누르며 화면을 계속 Refresh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자막으로 영화는 주커버그가 세버린, 윙클보스 형제와 합의했다고 알려주며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라고 얘기줍니다.
2. 델피(라시다 존스)는 비서가 아니라 주커버그 사건을 맡은 로펌의 2년차 변호사입니다. 사수인 담당변호사가 deposition에 참석하라고 했다는 설명을 주커버그에게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