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09:45
이런 날이 정말 오는군요.
가끔 혹시나 책이 나오나 해서 검색했었는데 오늘 해보니 정말 책이 나왔더군요. 이미 보름 전에 말이죠.
아시는 분들에겐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이지만 70년대 명랑만화의 최고작입니다.
대개 당시 명랑만화가 에피소드식 구성이었다면 이건 장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갖고 있죠.
즉, 꺼벙이는 한 회를 혹시 놓쳐도 되지만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새소년을 반드시 사야했었죠.
꿈에도 자주 나오고 대사나 장면들이 눈에 선하던 작품이 이렇게 나온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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