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6 00:24
모처럼 KBS1에서 HD로 방영중이고, 꽤 호기심이 가는 소재라 보고 싶던 다큐였는데...
결정적으로 나레이션과 자막이 (제 기준에서) 지나치게 번역투라 집중해서 볼 수가 없어요 ㅡㅜ
'당신은 ~한다'로 진행되는 나레이션이라도 없었다면 어떻게 몰입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건 바로 귀에 들어오니...
송일곤 감독의 전작은 거미숲 밖에 보지 못했지만 영화에 몰입하는 데 걸림돌이 될 정도로 대사가 어색하지 않았는데, 시간의 춤은 다큐라서 더 부각되는 걸까요.
많이 아쉽지만 좀 이따가 스비스의 더빙 외화로 채널을 돌리려고 합니다.
+ 그래도 이하나씨 목소리나 발음은 듣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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