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2 16:41
아무도 안 보시나요. 재밌습니다. 5ep까지 방송 됐고 시청률도 나쁘지 않아요.
무엇보다 캐스팅에서부터 내년 에미상 냄새가 나지요.
로라 리니가 암 판정 받고 살 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 안 하던 것들을 좀 해보기로 결심한 여성(직업은 교사)으로 나오고요,
<프레셔스>의 개보리 시디베는 로라 리니가 교사로 있는 학교의 학생입니다. 개보리가 체중 조절에 성공할 때마다 로라 리니가
돈을 주기로 이상한 계약(?)을 해서 둘이 쿵짝쿵짝 얽히게 되는데 개보리의 시니컬하고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윙>의 변호사 올리버 베비쉬가 로라 리니 남편으로 나오는데 이 배우도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잘 하는 사람 중 하나죠.
요즘 미드 볼 게 없다 싶으신 분들 연휴 동안에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