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방송 끝났습니다. 기대보다도 재미있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시간 내서 극장에서 보는 거였는데 그랬습니다.

그치만 다시 생각해보면, 프랑스 영화를 우리말 더빙으로 봤기 때문에 일상적인 유머들이 더 잘 와닿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대보다도 원작 분위기를 잘 살렸더군요.

스틸이나 예고편으로 화려한 색감의 화면들을 봤을 때는 "대체 나의 니콜라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하지만 니콜라 아빠의 헤어스타일은 여전히 원작파괴라고 생각합니다. :-)


엔드크레딧에 흐르던 주제가 좋아요.

전 뮤직비디오로 이 노래를 접하고나서 이 노래가 수록된 아이티 구호 앨범에 Renan Luce의 앨범도 구입했죠. 

(유로화가 그렇게 쎌줄 알았으면 둘 중 하나만 샀겠지만... ㅠ_ㅠ)

노래 제목 On N'Est Pas A Une Bétise Près가 무슨 뜻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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