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10:16
이 친구는 뭐랄까요.
너한테 받을 생각없으니, 나도 너한테 줄 생각없다... 이런 마인드가 뻔히 보이는 친굽니다.
그다지 친구의 마인드가 아니죠.
도쿄타워를 재밌게 보신 분에겐 죄송하지만, 에쿠니 가오리가 싫은 저는..
도쿄타워 재밌게 봤다고 뭐라 하는 이 친구가 좀 그랬습니다. 허영심이 들어간것 같달까요..
그리고, 이명박 촛불시위때 물대포가 아닌 더한걸로 쓸어버려야 한다고 했을때
얜 대체 왜 이런걸까. 겉으로 별말은 안했지만 그때 이 친구랑 금이 확실히 갔다고 느꼈죠.
게다가, 남 지적질하기 좋아해요.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그런 지적질은 조심스러운 거니까요.
물론 저도 친한 애들한테 뭔가 조언은 하지만
-그러면 안돼- 식으로 조언한적은 없어요.
-이러면 좋더라. 나도 이렇다 저렇다- 동등한 입장이니까요. 나이가 저보다 어리든 아니든..
절 아래에 두고 우월의식 갖는 이 친구를 보고,
미워할 생각도 없고 좋아할 생각도 없다. 이런 마음을 먹었네요.
2010.09.20 10:18
2010.09.20 10:21
2010.09.20 10:24
2010.09.20 10:24
2010.09.20 10:35
2010.09.20 10:41
2010.09.20 11:23
2010.09.20 11:33
2010.09.20 12:30
2010.09.20 13:31
2010.09.20 13:53
... 그런 말을 하는 애가 존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