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01:51
* 작전이라는 영화에요. 김민정씨 박희순씨가 나왔죠.
*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를 잊어버리고 있다 or 뭔가 찝찝한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그게 뭔지 몰랐어요. 최근의 박희순씨 나름 주목받았는데 이 영화의 흥행이 그저 그렇다는 얘길 들어서인가, 아니아니, 김민정씨가 무슨 일이 있었던가...아무튼 뭔가 굉장히 찝찝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고 있다가 다보고나서야 생각이 들었어요. 박용하씨가 세상에 없군요. 생전에 팬은 아니었지만 세상에 없는 배우를 완전히 잊고 있다가 이런 식으로 떠올리는게 그렇게 유쾌한 경험은 아닌것 같아요. 괜히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 영화에서 욕설은 다 무음처리했어요. 의미가 있나. 장면 편집도 아니고. 입모양만 봐도 뭔지 알겠구만. 하긴, TV죠.
2010.09.20 03:20
2010.09.20 03:46
2010.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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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1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