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국과 시사교양국,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얼마 전 열린 편성회의에서 “우리는 왜 Mnet의 ‘슈퍼스타K’같은 프로그램을 못 만듭니까?”라고 강하게 질책했다고 한다. 이에 MBC 예능국은 11월 개편에 맞춰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스타오디션’ 연출 서창만)을 준비 중에 있다.

 

기사원문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81804

 

 

 

말 그대로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타 방송사에서 시청률 잘 나오니까 우리도 만들자?

"우리는 왜 닌텐도 못 만듭니까?" "제 2의 아바타를 만듭시다." 같은 발언을 했던 어떤 분이 떠오르는 순간이군요. 벤치마킹도 적당히 해야죠.

 

프로그램의 성격은 좀 다르지만 가수발굴 프로그램이었던 <쇼바이벌>을 폐지했던 게 MBC죠.

화제도 됐었고 시청률도 어느 정도 나왔지만 돌연 폐지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이었건만.

 

무엇보다 <후플러스>나 <W>와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그 시간에 예능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상당히 짜증납니다.

MBC가 정말 공영 방송이 맞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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