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00914101817064&p=yonhap&RIGHT_COMM=R8
<의학>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시한폭탄'"
'신종플루'가 아닌 '신종플루의 공포'가 맹위를 떨치던게 얼마 안된 일입니다.
실제적인 위험보다 어떤 제약회사만 대박 터지고 끝났죠. 검역관련업체들도 호황을 맞았었구요.
그런 경험을 치룬 사람들 앞에 다시 '신종슈퍼박테리아공포'라는 유령이 어슬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신종양치기소년 효과가 발생을 한다면 그 효과는 부정적일까요? 긍정적일까요?
이거.... 신종플루 류의 얘기로 생각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습니다....
항생제가(아마도 최초의 페니실린) 발명된 이후로 어떤 항생제에도 면역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은 계속 예기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이게 정말 슈퍼 박테리아 급이냐,,, 하는 거죠. 진짜라면 이건 장난 아닙니다.
항생제는 면역성 있는 변종 박테리아를 낳고, 항생제는 더욱 강해지고, 강한 항생제에 면역을 가진 더욱 변종된 박테리아가 나오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 필연적으로 아예 어떤 항생제도 공격할 수 없는 슈퍼 박테리아가 탄생된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이걸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지금부터라도 항생제 사용을 줄여서 이 박테리아의 출현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고 얘기했었구요.
이게 진짜고, 그 파장을 우려해 병원에서 이걸 은폐한 거라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최신의학에 대한 정보가 없어 대책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약으로 어찌어찌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