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21:15
웹을 찾아보면 토익,토플,텝스 후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달 공부해서 900이상 돌파,만점 등등 그런데 그런것 외에 당장 주변에도 실제 그런 노력다운 노력으로 경이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노력파들이 가끔 있지 않던가요?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끈질기게 들이파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 놀라운 점수를
만들어내서 순식간에 인생의 항로를 조금씩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요..
예전에 부자아빠 세이노 칼럼을 읽었을때 세이노 당사자가 군 제대 후 영어를 공부해야겠다 마음먹고 영어에만 미쳐서 5개월 뒤에
토플 570점 이상을 받아서 영어과외를 시작했다는 글을 읽어본 적 있거든요.
당시 토플점수가 지금 토플과는 다르다고 해서 저때 570점을 5개월만에 얻었다는 것이 어느정도 수준의 결과인지 감이 잘 안오지만요..
그외에 텝스 시험을 700점 대에서 엄청 들이파서 2개월 뒤에 900점 대로 올린 경우도 있던데 공부과정을 들어보면 천재가 아닌
진짜 노력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더군요..
물론 저는 위의 영어시험을 공부해본 적이 없고 현재 수능 영어만 열공하고 있어서 저 시간에 저정도의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얼만큼의 차이인지 잘 모르지만요 ㅎㅎ
2개월만에 텝스 점수 200점이상 확보하는 것은 수능 영어시험으로 비교하면 몇점에서 몇점으로 끌어올리는 것과 비슷할까요?
가끔씩 공부를 하다 조금 지친다 싶을땐 천재적인 타고난 머리로 쉽고 편하게 가는 사람들이 아닌 우직하게 진정성으로
결과를 얻어내는 사람들의 근성을 보면서 자극을 얻고는 하는데 오늘 공부를 하다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듀게 분들중에서도 그런 경험을 해보셨거나 주변에 어려운 시험점수를 단시간에 끌어올리는 근성파들이 계신가요?
아~! 예전에 듀게 리플에서 본거 같았는데 어떤 분이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독일로 유학을 간다고 해서 독일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몇달만이었죠? 독일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엄청 빠른 시간안에 독일어 실력이 아주 높게 키웠다는
내용을 본 것이 생각나네요.그거 보면서 대단히 사랑하는 사람이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죠 ㅋㅋ
2010.09.13 21:18
2010.09.13 21:20
2010.09.13 23:03
2010.09.13 23:35
원래 영어를 잘했거나, 아님 영어공부 안하고 시험공부만 했거나.
영어 잘하려면 어차피 단기간엔 불가능하고
시험공부로 올린 점수는 나중에 다 무용지물 됩니다.
너무 열등감 폭발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