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가문의 가언은 언제나 옳습니다. 이제 따뜻했던 시절은 가고 혹독한 겨울이 올 시기죠. 


...그러나 현실은 밖이 춥든 말든 따뜻한 원룸에서 니트만 입고 뒹굴거리는 3호냥입니다.



등장 첫 컷부더 방바닥에 드러누워 니트족의 정체성을 온몸으로 표현...=_= ...근데 조명 방향을 잘못둬서 좀 무섭게 나왔군요;;



반사판 없는 일방조명인 탓에 조명을 못 받은 다리와 톤 차이가 안습이지만(...ㅠ_ㅠ) 한결 예쁘게 나왔군요.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 



드디어 일어선 3호냥! ...이 아니라 누워서 찍고 사진 방향만 90도 전환. 사실 세워서 찍으면 뻣뻣한 차렷 자세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눕혀놓고 찍는게 더 자연스러운 포즈가 가능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색연필효과. 



벽에 기대어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컷도 누워있는 걸 방향만 전환한 컷. 얼굴이 예쁘게 나와서 좋군요 ~_~



아마도 오늘의 베스트 컷.



역시 3호냥은 정면 컷이 잘 받아요. 이렇게 보면 꽤 순해보이는데 말이죠. 



드디어 앉은 3호냥. 고관절이 완전히 90도로 안 굽혀지기 때문에 벽에 기대놔야 삐닥한 자세로 앉을 수 있죠.



뽑기에서 뽑은 카메라를 만지작거리지만 시선은 영 딴 데. 



좀처럼 보기 힘든 발에 포커스. 



눈동자가 좀 어두운 녹색이라 정면에서 직접 조명을 쬐어야 눈이 반짝반짝하며 사진이 잘 나옵니다. 



빠져들 것 같은 눈망울...*_*



촬영 끝날 때가 되서야 드디어 대지에 선 3호냥. 이제 다시 상자로 들어가기 위해서죠...=_=; 


글 읽어주셔서 감사.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29
57 제겐 첫사랑이 있었죠. (사람 사귈 때 이것만은 도저히! 라는 기준 있으세요?) [32] 어쭈 2013.09.10 4610
56 고기 국수에 대해 [2] 내핍생활자_하지만생각은자유 2013.09.20 2469
55 두달만에 설국열차 재관람 [4] 감자쥬스 2013.09.25 2206
54 (바낭바낭) 가방 샀어요 >_</ [21] Kovacs 2013.10.10 5213
53 힘든 한 주였습니다. [1] 푸른새벽 2013.10.20 1374
52 아이유 분홍신 표절 논란. [23] 유상유념 2013.10.27 5503
51 공모전과 웹툰 [3] 사소 2013.10.28 1754
50 부실관리로 불탄 숭례문, 부실복원으로 몸살 났네요. [9] soboo 2013.11.02 2930
49 [회사듀나무숲]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26] 가라 2013.11.07 3430
48 파로브 스텔라 밴드 공연 가시는 분 [1] 호밀 2013.11.07 894
» Winter is Coming... (구체관절인형 바낭, 13금 쯤?) [4] Kovacs 2013.11.19 1402
46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손,발톱을 깍아 드렸습니다. [25] chobo 2014.01.30 3512
45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아티스트는 출석 중' 중에서 [2] 쥬디 2014.03.12 1464
44 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끼시나요? [42] 벼랑에서 살다 2014.03.22 4263
43 그 분이 정말 오시는군요. [2] 쥬디 2014.04.05 2552
42 문득 든 생각 [1] JKewell 2014.04.19 1667
41 글쓰기 팁 [6] walktall 2014.04.24 3261
40 정말 못참겠네요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하려고 해요. [18] 그분 2014.04.29 3172
39 말빨은 아줌마를 이길 수 없지 - 박근혜 지지자를 닥치게 하는 대화 [6] 데메킨 2014.04.30 5148
38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2] 로이배티 2014.05.12 13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