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남녀의 전형적인 싸움장면 ㅋㅋ

공감vs해결책.
근데 저도 드라마에 묘사된 남자애들처럼 반응하는거 같아요.
당연히 질문에 대한 정답 찾기에 골몰...ㅎㅎㅎ
공감이나 걱정보다는.

음? 정답은 "이런... 어쩌지? 우리집에 가서 잘래?"가 아닌가요??? 'ㅅ'

근데 그래도 페인트 보다는 매연 아닌가요? 페인트는 독성물질에 머리 아프고 장난 아닌데 ㅎㅎ

저 엉터리 경상도 억양 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

근데 굳이 이 영상 아니더라도 공감(여성) 대 해결책(남성)의 구도로 이야기하는 다른 연애 관련 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4EDhdAHrOg,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4EDhdAHrOg)도 있고 이것에 대해서 국내외에 상관없이 공감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 역시 남성인데 두 번째 질문 상당히 어려웠어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이게 케바케라고 하기엔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같은데 왜 이런 걸까요~

그래서 버스는 어떻게 되나요?

저도 버스가 궁금!

혹시 심심하신 분 있으시면 한국어 캡션 열어서 보세요. 신기하네요. ㅋㅋ

그 후 고아라는 순천남에게 버스를 안줘도 되니까(준적도 없는데?) 먼저 여자친구와 화해를 하라고 합니다.
순천남은 과 사무실에 순천에서 여자친구가 보낸 소포가 도착해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가 좋아하며 뜯어보지만 그 안에는 3년동안 둘의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들이 담겨 있었다는 아름다운 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