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8 22:33
딱히 봐야겠단 생각은 없었는데 감자쥬스님께서 재밌다고 하셔서 보고왔습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요즘 영화를 볼 때 사전 정보를 거의 안 알아보고 보는 편인데 이 영화도
소말리아 해적, 실제 사건이라는 정도만 알고 갔어요.
심지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서야 감독이 폴 그린그래스라는 걸 알았는데 역시...라는 생각.
결말이 알려진 내용인데도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잘도 몰아부치더군요.
톰 행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소말리아 해적 역할을 한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해적 리더 무세 역할을 맡은 바크하디 압디는 그냥 소말리아 해적 같았습니다.
씰팀이 고공강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극적인 효과를 위해 연출한 장면인줄 알았더만
실제로 당시 본토에서 수송기를 타고 날아온 씰팀 대원들이 작전 해역에서 고공강하를 통해 합류했더군요. 역시 천조국ㄷㄷㄷ
해적 씽크로 120%
하지만 영화 연출 겸 제작자로 활동 중인 바크하디 압디.
2013.10.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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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01:09
2013.10.29 09:15
사진의 저 분 볼 때마다 고칼로리 음식을 드리고 싶은 의욕이 막 ~ 너무 마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