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8 13:09
극장 프로포즈 얘기를 듣다보니 프로포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됩니다.
극장에서 주위사람 민폐끼치면서 하는 게 저도 당연히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하고 싶은 수요가 있으니까 하는 거겠죠.
한국의 프로포즈가 정말 결혼하자는 말 꺼낼 때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프로포즈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설을 몇개 세워보았습니다.
1.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너의 사랑을 고백해달라 -> 결혼식 때 말고도 굳이 또 해야하는지
2. 넓은 공간에서 너의 사랑을 고백해달라 -> 작은 공간에서 하면 사랑이 작은지
3. 비싼 비용을 들여서 화려한 이벤트를 해달라 -> 화려함과 돈이 사랑의 척도는 아닌 것 같은데
4. 사랑의 진정성을 보여달라 -> 정성들인 손 편지도 감동적인 것 같은데 편지써주기는 고명같은 것이지 자체로 프로포즈 이벤트는 못된다는 분위기
프로포즈는 왜 하는 걸까요?
그래야 어떤 프로포즈가 훌륭한지 판단하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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