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튜브 검색어는 Queens' Indian Defense였어요

체스에서 1.d4 Nf6 2.c4 e6 3.Nf3 b7 이 라인의 이름인데요



근데 queen까지만 치면 좀 엉뚱한(?) 것이 나오더군요(?)

제목은 queen's blade라는 것인데....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이 바쁜 와중에도 꼼꼼히 보게 되었습니다...

아.. 이렇게 덕후가 되는구나..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른 중반까지 아무 경험 없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괜찮아요 뭐 이렇게 살아도 될거 같아요ㅠ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여성이 내 옆에 앉아있다고 해봅시다

이 얼마나 유구한 스토리가 그 전까지 있었겠습니까

예컨데 이 여자에게 남친이 있나없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사귀자고 말했는데 싫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수많은 고민을 해보다가

그냥 안하고 역시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뭔가 잘했다는 생각에 혼자 뿌듯해 지는 것이죠











이상하게 체스에 대해서 혹은 인생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일본에서 만든 작품들이 자주 나오곤 해요

페르소나라는 게임도 이때 알았고요



http://www.gamemeca.com/preview/view.php?gid=306213



별생각 없이 빠져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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