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7 10:16
최근에 이사를 했는 데 그 덕분에 보기만 해도 실소가 나오는 물건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령인데요. 동생 것이에요.
지금 이사 온 집이 4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그래서 이사할 때 모든 물건이 사다리차를 통해서 들어갔습니다만,
이사를 다하고 보니까 아령을 아직 집에 안들여놨다는 사실을 안 동생이...
개당 5키로 짜리 아령 2개와 족히 30키로쯤 되는 아령-거의 역기급-을
한번에 한개씩 끙끙거리며 옮기느라 오르락내리락했었는데
정말이지 그 이후로 아령만 보면 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