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가위에 눌렸다고 하는건가여?
지난밤 어떤 존재가 저의 얼굴을 뭉갬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식은땀 흥건해서 헉!!!!거리며 벌떡 일어난건 아니에요.
분명히 무엇인가에 얼굴이 짓눌려짐을 느끼면서,
그러나 딱히 당황할것도 없이 의식이 깨었지요.
한참을 누운채로 깨어있었고 막 무섭다라기보다 섬뜩한 느낌은 있었으나
이불속에 숨거나하면 진짜 무엇인가 스르르 나타날것 같아
그다지 놀라지 않은척 얼굴 빳빳이 들고(?) 누워있었습니다.

평소에 그런쪽으로 감이 발달했다거나 가위에 자주 눌린다거나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꿈도 잘 기억못합니다.
요즘 주군의 태양이라는 드라마를 뜨믄뜨믄 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의 그 느낌은 좀 리얼한것이 꿈이라쳐도 오래 여운이 남아 찝찝하네요 ㅡ ㅡ
종교도 없고 귀신이나 영혼이나에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있는것 같아요...귀신이;;;;

혹시 귀신이 있을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던 어떤 체험들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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