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시온 감독에 의해서. 그것도 2011년 진작에.


뒤늦게나마 다음달에 국내에도 개봉하나봐요. 모 영화제에서는 이미 상영했던거 같지만요.



근데 국내판 포스터를 보면 후루야 미노루의 이름이 안 보이네요. 아래 작은 영어로는 쓰여있을지 모르지만 한글로는요.

(그래서 저도 긴가 민가해서 열심히 검색해보니 후루야 미노루의 두더지 맞네요.)


사실 저는 소노시온 감독의 이름값보다 후루야 미노루의 원작만화 때문에 땡기거든요.


제가 만화 '두더지'를 인상깊게 보지 않았다면 애초에 관심도 안 가졌을 영화에요.

(후루야 미노루 원작이라고 한 줄 쓰지, 이쪽 문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름 값이 상당한 작간데 말이죠.)


뭐 이미 2011년 작품이라서 구글링 해보니 본 사람들도 많은거 같더군요.


원작만큼 어두운 작품인가요?(아니면 원작의 폭력,살인,섹스를 많이 잘라냈나요?)


후루야 미노루의 코믹노선(이나중탁구부,그린힐)과 리얼 노선(시가테라,낮비,두더지 등)중에서도 특히나 어두운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1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523
103 끝나지 않은 BBK? 김경준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법원에 나오라” 그외 이런저런 이야기들. [2] chobo 2011.01.12 2020
102 중동국가로의 출장-비행기 안에서 드는 잠 [4] Koudelka 2012.02.21 2019
101 그렇다면, 처음 직.접 돈주고 본 영화는요? [27] Panda Bear 2010.07.29 2006
100 [바낭] PC 게임 유저 여러분. 다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4] 로이배티 2012.11.24 1976
99 움짤 [5] 가끔영화 2010.12.23 1967
98 벼룩]사이즈에 상관 없는 니트 소품입니다. [9] 비엘 2010.11.02 1954
97 [듀9] 브라질(혹은 다른 남미권 국가들)에서 살고 계시거나 1년 이상 계셔보신 분 [7] kiwiphobic 2012.06.15 1953
96 지식 체널, 괴벨스 [1] 가끔영화 2011.03.05 1945
95 김장 & 오페라의 유령 [5] 타니 2010.12.10 1939
94 집수리가 이렇게 고된 작업이라니... [6] 덩달아익명 2010.11.01 1926
93 [기사] MB,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6] 각개격파 2011.09.30 1924
92 김치 어떤종류 좋아하세요? [4] Apfel 2010.09.10 1920
91 그런데 전 아직도 가수의 무대를 두고 점수 매기는게 거슬리고 싫어요 [6] 발광머리 2012.05.07 1918
» 후루야 미노루의 '두더지'도 영화화 됐군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9.25 1916
89 MBC는 어떻게 될까요.. 멘붕이 멈추지 않아요 [3] 지붕위의별 2012.12.20 1909
88 임권택 전작전 포스터. 8월 12일 ~ 10월 3일. [15] mithrandir 2010.07.30 1908
87 다 낼 고쳐질줄 알았죠, 책도둑 [8] 가끔영화 2011.01.16 1908
86 [바낭] 초콜릿과 두근거림. [3] 멜로봇 2013.03.29 1908
85 나를 위한 블랙데이 [8] miho 2012.04.12 1899
84 잡담 [12]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0.17 18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