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밝혔던 '변화'가 느껴지는 건 음악 스타일보단 노래 가사 쪽인데, 공감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고 뭐 그렇습니다.
일단 전 놀 만큼 놀아본 사람이 아니어서 그냥 그렇네요. <-
듀게에서도 얼마 전에 박진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하;
그냥 가수이자 연예인인 박진영에 대해선 오히려 높게 평가하는 편이고, 그래서 이 분이 섹스는 게임이라고 외치든 빅뱅 이론과 지적 설계를 공부하든 줄임말 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서 '비냉 하나요!'라고 주문한 이상형의 소개팅녀를 퇴짜를 놓고서 회사 이름은 JYP라고 지었든 간에 그런 건 별로 신경도 안 쓰이고 싫지도 않습니다만.
일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오래 전부터 표절 내지는 과도한 레퍼런스(?) 활용으로 꾸준히 지적을 받는 것(그러면서 해명은 부실한)이 좀 껄쩍지근하구요.
또 어쨌거나 아이돌 기획사를 굴리는 사람으로서 운영과 관리를 너무 제 멋대로, 그리고 잘 못-_-한다는 점(사실 이것만 가지고도 A4 몇 장 분량으로 떠들어댈 수 있습...;) 때문에 좋게 평가하긴 힘들더라구요.
뭐 그렇습니다(?)
2.
이번 주 1위는 엠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권지용이 휩쓸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뮤직뱅크, 음악중심이 특집으로 방송되면서 순위 발표가 없었거든요.
그 와중에 sbs 인기가요는 예전 PD까지 다시 데려오면서 권지용군에게 스페샬한 무대를 선사했지요.
그러고 이번엔 구하라 열애설에 라디오 스타 태도 논란이 겹치고 갑작스런 권지용군 컴백에 말린 데다가 그나마 1위 먹을 수 있었던 뮤직뱅크는 결방해버리고... 우하하.
그나마 클라라덕에 큰 고비는 넘겼
이래서 카덕질은 끊지를 못 합니다. <-
근데 뭐 아주아주 좋은 상황이었다고 쳐도 어차피 권지용군은 넘지 못 할 산이니 1위는 그냥 욕심 버리기로 하고,
dsp 코디들은 왜 저렇게 외장 브라(...) 디자인을 사랑하는 걸까요. 마주 앉아 차분하게 대화를 좀 나눠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뭐 굳세게 잘 먹고 잘 살 거라 믿습니다. ㅋ
그러니 이제 1위 같은 거 신경쓰지 말고 얼른 리팩 앨범이나 하나 내서 올해 안에 활동 한 번만 더 했으면 하네요. 제에발 좀!
5.
성규군이 출연해버린 관계로 '바라던 바다'라는 KBS 새 예능 파일럿을 봤습니다.
신현준, 이훈을 좀 싫어하고 남희석, 정겨운도 살짝 별로라는 인상을 갖고 있던 터라 참 볼 생각 안 드는 것을 정형돈에 대한 신뢰와 성규군에 대한 애정으로 참고 봤습니다만.
...의외로 볼만 합니다? -_-;;;
멤버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신현준, 이훈이 살짝 군기 잡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역시 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지나니 바로 전부 허당끼를 드러내서 괜찮더라구요.
이미 친분이 있는 몇몇 나이든 멤버들이 리얼하게 동네 아저씨(쿨럭;) 모임 삘로 조금씩 웃겨 주는 가운데 성규가 어설프게 꾸준히 예능 시도하고 정겨운이 어리버리... 하는 식으로 술렁술렁 흘러가는데 뭐, 워낙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다만 다음 주부턴 또 그노무 '고생' 분량이 시작될 것 같아 좀 우려가 되고.
또 요트 여행이라는 컨셉이 과연 고정 프로로 수명을 이어갈 수 있을만한 떡밥들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지는 않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3회짜리 김성규-정형돈 예능이라 생각하고 두 회만 더 보기로 했습니다. 하하. <-
암튼 비활동기에 팬 관리용 떡밥 뿌려 놓는 울림 사장의 능력은 참 대단해요. 정말 이러기 쉽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1. 뭐 나이가 나이고 딱 인생에 대해 이리저리 생각해볼 시기가 된 건 이해하겠는데 그 방향이 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달까요.. 인생을 이만큼 살았으면 어떤 방향으로던간에 '절대로' 같은 말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씀대로 딴따라 박진영은 귀엽게 봐줄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노래는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고.. 중요한 점은 사장님이 2곡이나 불러재끼시는 바람에 선미양 무대는 2분20초로 잘려버렸.... ㅠ ㅠ 2.엠카1위는 '블랙'이었고 인기가요는 '니가 뭔데'와 '쿠데타'가 싸우는 사태가... 아까 팬들끼리도 어디에 투표하냐를 두고 피터지게 싸우더라구요. 심지어 다음 주 1위 후보곡은 '삐딱하게'일 것 같아요. 본인 생각이야 알 수 없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봤을 때는 이러니 저러니 별 신경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사실 리디아와 부른 곡을 무대로 보고 싶은데 후렴 부분이 통으로 영어라 어려울 듯.. 욕심이지만 리디아가 무대에 좀 더 자주 설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권지용군 최근 인터뷰를 보니 콘서트를 하면서 관객들을 확 띄우는 노래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삐딱하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전 인터뷰에서 근본적으로 '락스타'로 살아가고 싶다고도 말한 적이 있어요. 하고 있는 음악은 락이 아니지만 말이죠. 3. 스피카 노래는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들을수록 좋은데요. 요새 자주 돌려듣고 있습니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얼굴까지 예쁜 '빅마마'로 밀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4. 아이고 도대체 시기를 왜.... 완전 빈집이던 한 주 정도가 있었는데 조금만 빨리 나오지.. 라스를 보면서 좀 까이겠다 싶긴 했는데 이때다 싶어 물어뜯는데 정말 살벌하더군요. 참나.. 따지고보면 사람이 살다보면 직장 화장실에서 울 때도 있고 그게 재수없게 카메라에 찍혀 방송이 된 것 뿐인데.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왜 카라는 이렇게 물어뜯는 사람들이 많죠? 데습 사장이 돈이라도 떼먹었나요? (이러다 입덕할 듯) 5. 팬들이 '기다릴게 인피니트'라고 슬로건을 들어 콘서트장 전체가 감동의 눈물바다가 되었다지만 그 약속을 그대로 믿을만큼 울림보스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었던 겁니다. ㅋㅋㅋ 이런 주기적인 떡밥 투척 몹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애들이-특히 성규가- 저러고도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해요. '바라던 바다'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지만 저도 정규편성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멤버들로 형도니 없이도 웃기다니... 놀라워요
방탄소년단 제법 귀엽죠...글램에 비하면 퀄리티가 남달라요. 애들도 다 예쁘고 노래도 그럭저럭 들을만 하고. 하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옛노래 같은 느낌..ㅎㅎ 전 방시혁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영향력은 꽤 있는지 방탄소년단은 나오자마자 여기저기 홍보는 잘되는 편이더라고요. 그래도 앞으로 더 클지는 두고봐야.
틴탑팬들은 오늘 인기가요에서 지드래곤이 장난아냐 춤을 직접 시연해줘서 틴탑이 계를 탔다며 기뻐해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끝나고 나올 때는 각자 손에 사인시디도 한장씩 들고있었다는데 이게 바로 성공한 덕후...-_-
니노밍/ 1. 연말에 소속 가수들 거느리고 보스 놀이 무대를 보여주실 거라는데 100원을 걸겠습니다. <-
본인 표현대로 '딴따라'로서는 출중한 사람이 맞는데, 좀 진지하게 평가해야할 부분으로 들어가면 난감해지는 사람이죠. 참으로.
2. 그래도 인기가요에서 홀로 1, 2, 3위 다 먹지 않고 한 자리 비워주신 것만 해도 감사... (쿨럭;)
뭐 이제 뭘 해도 거의 맘대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이르렀으니 순위 따윈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ㅋ 근데 전 지용군 솔로보단 빅뱅 팀 활동이 더 좋아서 언제 컴백하나 궁금해하고 있네요.
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어차피 춤에는 소질도 없어 보여서...; 발라드 전문 보컬 그룹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뭐 그러기엔 얼굴과 몸매들이 좀 아깝기도 합니다만(...)
4. 원래 카라의 일대기를 살펴 보면 이래저래 안티가 많을 수밖에 없긴 합니다. ㅋ 게다가 이번엔 일반 시청자들 기분까지 건드려서 더 크게 됐던 거지요. 뭐 개인적으론 연예인이 예능 좀 재미 없게 했다고 이 정도로 분노하는 분위기가 좀 놀랍긴 하지만 말입니다. -_-;;
5. 왜 하필 팀 내 가장 저질 체력 성규가 예능으로 흥해버렸는지. ㅋㅋ 동우나 성종이도 자주 봤음 좋겠는데 말입니다. 뭐 그래도 성규가 확실히 센스가 좋은 편이니 납득할 수밖에요.
shadowland/ 네. 방탄소년단은 확실히 글램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근데 표절 시비에 앞서 제 귀엔 노래들이 좀 별로인데다가 거의 똑같은 노선을 선점한 b.a.p도 있고 해서 당분간은 좀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틴탑은 늘 빅뱅처럼 되고 싶다는 얘길 인터뷰마다 달고 다녔었죠. ㅋㅋ 역시 덕후질 제대로 하려면 성공하고 봐야 하는 겁니다(?)
하루키/ 쇼 미 더 머니에서 보였던 무대들이 더 본인 정체성에도 맞고 실력도 드러났던 것 같아요. 저도 이 노랜 좀 그렇긴 한데... 뭐 기획사 잡고 첫 곡이 이 정도로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좀 더 힙합 팬들이 반가워할만한 곡들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타이틀곡은 쭉 이렇게 갈 것 같기도 하구요. ㅋ
1. 개인적으로 박진영에 대해 혐오와 증오 사이를 오갔습니다만 이제는 그럴 관심도 별로 주고 싶지 않습니다. 가수로서는 인정하겠고, 나머지 나와서 하는 소리는 못들은척 하겠는데, 이 사람이 가수 인생을 말아먹은 사람들이 여럿이라는 거 떠올리면 좋아할 수 없어요. 그 중 제가 아낀 노을이 있어서...한창 여기저기 나오던 시절인 2002~2003년 쯤에도 강균성이 진영이형!저희 신경좀 써주세요 라고 에능프로에서 얘기하는 거 보고 웃었는데 웃을 상황이 아니었던 거죠.
2. 이번 활동으로 3개 방송사 1위를 했어도 앵콜 무대는 쇼챔피언 뿐이라 짠했네요ㅜㅜ
3. 방탄소년단은 오래 버티면 반응이 올 거 같아요. 안목이 없는 저는 봐도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는 실력파이긴 하다고 얘기하더군요.
5. 울림 사장님은 역시 능력자에요. 성규를 쓰고싶단느 요청이 있기도 하겠지만 월드투어를 한다면서도 국내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떡밥 뿌려놓는 센스는 정말로 출중합니다.
보름달/ 1. 뜬금포(?) 노래 한 방으로 띄우는 건 잘 하지만 사후 관리를 격하게 못 하는 사람이기도 하죠. 너무 못 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냐는 의심도 많이 받구요. 노을도 그렇지만 별이나 주, 박지윤도 그렇고 사실 요즘 활동 중인 아이돌들도 그런 면이 다 있고... JYP 나오기 전 만우절에 산이가 농담조로 공개했던 사장님 까는 노래가 농담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_-; 2. 그래도 결방으로 아예 얼굴도 못 디밀었던 카라 보다는... ㅠㅜ 3. 엄밀히 말하면 일단 노래와 랩 잘 하는 애들이 한 명씩은 보이고 (데뷔 초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군무도 전체적으로 빡세게 짜서 잘 소화하더라구요. 그리고 뭣보다도 비주얼 실력(...)이 어느 정도 되기도 하구요. ^^; 5. 팬들은 '주간 아이돌'의 인연으로 정형돈이 꽂아준 게 아니냐고들 짐작하고 있는데,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역시 사장 능력도 무시할 수 없겠죠. 팬 관리 하나는 참 잘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이선/ 아이고. 요즘 여러모로 힘드신가 봅니다. ㅠㅜ 어떤 일인진 모르겠지만 잘 풀리길... 사실 박진영 무댄 스케치북 때도, 저 위의 인기가요 무대 때도 저 역시 끝까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중간까지 보다가 뒤는 듣기만 했어요. ㅋㅋ
"팬들은 '주간 아이돌'의 인연으로 정형돈이 꽂아준 게 아니냐고들 짐작하고 있는데" 부분때문에 의아해서 댓글을 다는데요, 팬들이 정말 이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정형돈이 KBS에서 프로 몇개 말아먹은 이후 KBS에서는 게스트 이외에 안나가고 있었거든요. 5년도 더 됐을겁니다. 바라던바다가 오랜만에 KBS복귀라고 해도 마찬가지인데 누굴 꽂아줄 형편은 안될것 같아서요. 데프콘 밀어주던 거 때문에 그런식으로 누구 잘 꽂아주는 이미지가 형성된건가 싶기도하네요. 아이돌 팬들이 아이돌을 어디에 꽂아주고, 기획사힘으로 스케쥴 따오고 이런거 좋아하는건 알지만 이 경우엔 그냥 평범하게 제작진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게 거의 정답에 가까울텐데 출연자 인연으로 꽂아줬다는 썰이 신빙성을 얻는다는게 의외였네요.
아이돌 팬이 아니어도 누가 자기 출연하는 예능에 누굴 데리고 다닌다거나 꽂아준 것 같다거나 하는 얘긴 가벼운 잡담 격으로 많이들 하지 않나요. 그냥 농담조로 적은 말이었는데... (쿨럭;) 살짝 덧붙이자면 그냥 그런 식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보이더라. 라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말씀대로 데프콘 밀어주기가 있기도 했고 또 정형돈이 얼마전부터 성규와 유난히 친한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해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게 크게 이상해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말씀대로 제작진이 그냥 캐스팅 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요. 하하.
1. 뭐 나이가 나이고 딱 인생에 대해 이리저리 생각해볼 시기가 된 건 이해하겠는데 그 방향이 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달까요.. 인생을 이만큼 살았으면 어떤 방향으로던간에 '절대로' 같은 말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씀대로 딴따라 박진영은 귀엽게 봐줄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노래는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고.. 중요한 점은 사장님이 2곡이나 불러재끼시는 바람에 선미양 무대는 2분20초로 잘려버렸.... ㅠ ㅠ
2.엠카1위는 '블랙'이었고 인기가요는 '니가 뭔데'와 '쿠데타'가 싸우는 사태가... 아까 팬들끼리도 어디에 투표하냐를 두고 피터지게 싸우더라구요. 심지어 다음 주 1위 후보곡은 '삐딱하게'일 것 같아요. 본인 생각이야 알 수 없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봤을 때는 이러니 저러니 별 신경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사실 리디아와 부른 곡을 무대로 보고 싶은데 후렴 부분이 통으로 영어라 어려울 듯.. 욕심이지만 리디아가 무대에 좀 더 자주 설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권지용군 최근 인터뷰를 보니 콘서트를 하면서 관객들을 확 띄우는 노래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삐딱하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전 인터뷰에서 근본적으로 '락스타'로 살아가고 싶다고도 말한 적이 있어요. 하고 있는 음악은 락이 아니지만 말이죠.
3. 스피카 노래는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들을수록 좋은데요. 요새 자주 돌려듣고 있습니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얼굴까지 예쁜 '빅마마'로 밀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4. 아이고 도대체 시기를 왜.... 완전 빈집이던 한 주 정도가 있었는데 조금만 빨리 나오지.. 라스를 보면서 좀 까이겠다 싶긴 했는데 이때다 싶어 물어뜯는데 정말 살벌하더군요. 참나.. 따지고보면 사람이 살다보면 직장 화장실에서 울 때도 있고 그게 재수없게 카메라에 찍혀 방송이 된 것 뿐인데.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왜 카라는 이렇게 물어뜯는 사람들이 많죠? 데습 사장이 돈이라도 떼먹었나요? (이러다 입덕할 듯)
5. 팬들이 '기다릴게 인피니트'라고 슬로건을 들어 콘서트장 전체가 감동의 눈물바다가 되었다지만 그 약속을 그대로 믿을만큼 울림보스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었던 겁니다. ㅋㅋㅋ 이런 주기적인 떡밥 투척 몹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애들이-특히 성규가- 저러고도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해요. '바라던 바다'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지만 저도 정규편성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멤버들로 형도니 없이도 웃기다니...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