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탈 음악이 그랬거든요.

 

루시드폴, 재주소년을 가장 좋아하는 저에게 메탈음악이란

 

들어도 감동이 없고,

무엇보다도 시끄러워서 도저히 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메탈리카' 를 한 번 우연히 들었는데,

 

'시끄럽다' 는 생각보다는,

'속이 시원하다'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앨범을 사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조용한 음악쪽으로 취향이 바뀐다고 들었는데,

메탈이 이제 와서 좋아질 수도 있군요.

 

중,고등학교 땐 '난 트로트를 평생 좋아할 일이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었고

대학교 땐 '아이돌 음악은 쓰레기야'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트로트, 아이돌이 부르는 노래들, 모두 좋아합니다.

 

너무 신기해서요 ㅎㅎ

 

어떤 음악을 듣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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