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채플린

2013.07.15 01:20

hermit 조회 수:1084

끝나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뒤척대다 찰리 채플린 추가촬영...


자기 전에 후딱 찍은 거라 몇 장 뿐이지만 찍으면 찍을수록 정말 감탄이 나오는 피규어입니다... o_ob


별다른 설명없이 사진만 나갑니다.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인생이란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비극이지만, 멀리서 봤을 때는 희극이다.)




"I think life is a very wonderful thing, and must be lived under all circumstances, even in misery."

(내가 생각하기에 인생이란 아주 멋진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든, 심지어 절망 속에서도 계속되어야 한다.)



"I don't think one can do humor without having great pity and a sense of sympathy for one's fellow man."

(나는 타인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갖지 못한 자가 유머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The summation of my character is that I care about my work. I care about everything I do. If I could do something else better, I would do it, but I can't."

(내 캐릭터는 내가 작업에 대해 신경쓰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신경쓴다. 만약 내가 다른 걸 더 잘 할 수 있다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럴 수 없다.) - 영화마다 큰 변화 없이 반복되는 캐릭터에 대한 지적을 듣고 답변 -



"I remain just one thing, and one thing only—and that is a clown. It places me on a far higher plane than any politician."

(나는 단 하나, 오직 단 하나 - 광대로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건 그 어떤 정치가보다도 높은 자리이다.)




"The saddest thing I can imagine is to get used to luxury."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은 '고상'함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To truly laugh, you must be able to take your pain, and play with it."


(정말로 웃기 위해서는, 고통을 참고 고통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A day without laughter is a wasted day."

(웃음소리 없는 하루는 의미없는 하루다.)



"I want to see the return of decency and kindness. I'm just a human being who wants to see this country a real democracy."

(나는 품위와 친절의 대가를 보고 싶다. 나는 그저 이 나라가 진정한 민주제 국가임을 보고 싶은 한 사람일 뿐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1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1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481
43 기분 다운되네요.. [10] 칼리토 2013.07.08 2633
42 [아주짧은일상바낭] 제 가족분의 전설 [11] 로이배티 2013.07.10 3408
» 야밤의 채플린 [2] hermit 2013.07.15 1084
40 [바낭] 오늘도 짤막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12] 로이배티 2013.07.24 2880
39 [바낭] 민족 고유의 명절(?)이 또 100일 앞으로 다가왔군요 [5] 로이배티 2013.07.30 2806
38 [저격] 나는 김전일이 한 일을 알고 있다. [8] 룽게 2013.08.28 3409
37 [설국열차] 한국 배우들이 연기해도 괜찮지 않았을까요? [12] 쥬디 2013.08.28 3551
36 [사면초가 길고 긴 바낭] 하루가 끝이 나긴 나는구나 [3] 여름숲 2013.09.01 1367
35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3] 로이배티 2013.09.08 3230
34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8] 로이배티 2013.09.15 3515
33 후루야 미노루의 '두더지'도 영화화 됐군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9.25 1916
32 [바낭] 쌩뚱맞고 난데 없는 이나영 찬양글 [9] 로이배티 2013.10.16 4497
31 새로울 것 없지만 뭔가는 있는 근황 [9] 러브귤 2013.10.22 2643
30 게시판 재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 chobo 2014.01.27 816
29 제 생활리듬이 완벽하게 무너졌습니다. 제어가 안됩니다. [15] chobo 2014.03.27 3455
28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잔인했던 장면(스포有) [7] 쥬디 2014.03.29 3728
27 [귀여움 주의] 지구의 날 특집 구글 두들 [2] 물휴지 2014.04.22 2832
26 소소한 야구 이야기입니다. [3] drlinus 2014.04.25 1243
25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하네요 [1] 푸네스 2014.05.11 3639
24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대됩니다! 그리고 박주영 미스테리. [4] chobo 2014.05.29 20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