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조이 킹의 최근 필모그래피입니다.

 

 

 

어제 새벽에 롯데시네마 어플로 <감시자들> 트레일러를 보다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것도 내친김에 보게 되었어요.

개봉이 무색할 정도로 듀게에서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킬링타임용으론 괜찮은데?' 정도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서요.

돌이켜 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머리를 비운 채 보기에는 괜찮은 작품을 만들었잖아요.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가 그런데요.

이 작품들은 여전히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도 종종 나오는 단골 메뉴입니다.

 

제이미 폭스의 팬이고 해서 트레일러를 봤더니

이건 뭐 코믹적 요소가 다분한 액션이더라고요.

그래서 <감시자들>과 함께 예약 완료~

 

감상평은 이전에 올려주신 분들과 비슷합니다.

다만, 정치적 올바름을 과도하게 내세우다 보니 뭔가 설교를 듣는다는 느낌,

그리고 아역인 조이 킹은 11세로 나오는데 정치 덕후라는 게 참 재밌더군요.

애가 무슨 백악관의 역사를 속속들이 꿰뚫고 있고,

가장 웃긴 게 꿀잠 자다가 뉴스 속보가 뜨면 냉큼 일어나서 보는 친구입니다.

평화 협정 뉴스를 다 보고 난 다음 동트는 새벽을 맞이하면서 미소를 지었던 거 같기도...

순간 <반두비>의 백진희가 떠올랐습니다.

비현실적으로 어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조숙한 아이랄까요.

 

하지만 이 친구 너무 귀엽더군요.

클레이 모레츠 이후 미국 아역 중 가장 괜찮은 듯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형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름은 조이 킹.

1999년생입니다.

근데 알고 보니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탈리아 알굴 어린 시절을 연기했더군요.

그럼 그 감옥을 탈출했던 그 친구? ㅎㄷㄷ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재밌는 걸 발견했는데,

영화를 보면 이 친구가 유투브 계정에서 동영상을 올리거든요. 이 동영상이 중요해요 극중에서.

근데 홍보 차원에서 만들었는지 에밀리 케일이라는 계정으로 동영상을 올린 게 있네요.

아빠인 채닝 테이텀도 함께 나오기도 하네요.

동영상의 제목은 My Political Perspective랍니다.

에피소드가 하나만이 아니라 여럿 있어요.

영화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얘가 퀴즈를 막 내고 깜찍하네요~

공유가 안 돼서 링크만 올려요~

http://www.youtube.com/user/EmilyCalesBlog?feature=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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