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잡담]손금이 특이하신분 있나요?..

2010.08.25 01:11

타보 조회 수:7750

다른사람들이 얘기하는데 제 손금은 생명선이 중간에 끊어져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사주볼때 항상 이런 얘기가 덧붙여지죠. 큰 병이나 죽음을 조심하라(..)

그 큰일이 벌어지면 쇠락하던지 흥하게되던지 둘 중 하나라고(뭐 점이란게 다그렇지만..)

근데 뭐 딱히 큰 일은 없었네요. 자잘한 일들이 환경이 안 그랬으면 별로 달라진거 없어도 근본적인게 사람괴롭히지않을 것들이 괴롭히니까..

아무튼 지금 사진으로 인증은 못하는데 생명선이 중간에끊어져있어요 왼손은 안그렇구요.

이거 말고 듀게에선 특이한 손금 가지신분은 없나요?

etc.근데 하나같이 결혼은 30이후에 하래요. 그 전에 하면 이혼한다나(..)

사주, 점, 손금, 운명, 잡담, 이 게시물을

Paul_

2010.08.25 01:19

제 손금 레알 특이해요. 손금점이 과연 얼마나 맞을까 싶어서 봐본 적은 없지만 제 손금 보고 안 특이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남들이 하나인 선 두개로 갈라져 있고 있어야 될 위치에는 없고 없는 위치에는 있고 잔금도 엄청 많고-_;; 근데 손금이 신빙성이 있나요;;;

댓글
soboo

2010.08.25 01:19

1/100의 확율이라는 일자손금이에요. 양손이 모두 일자손금이라 1/10000 이래요.
두 손의 손금이 다르면 보통 손금이 변하는 쪽을 본데요. 타고난 운명과 변화는 운명이라더군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감정선이 보통 많이 바뀌는데 정말 기본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큰 형상은 안바뀌지만 잔금이 바뀌고 끊어지고 이어지는게 변하는게 확실히 눈에 뜨일 정도더군요.
그런데 대게의 점들이 다 그렇지만 손금은 그야말로 심심풀이 땅콩 오징어 정도로만 의미를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 서른전에 "아 이 놈이야말로 내 남자여!" 하는데 손금 때문에 놓치지 마시라는 소리;;

댓글
타보

2010.08.25 01:21

soboo//남자가 잇어야 거스르던지 말던지 하죵(..) 근데 어느정도는 믿고 싶더라구요 결국 반반이니까
그 큰일을 넘어서면 잘된다는거 아녜요(..그렇다고 사주 지상주의자는 아닌데 사람이 절박하면 좀 그런것이 있으니까.)

댓글
Paul_

2010.08.25 01:24

본문에 결혼/이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원글님은 양반이에요. 저 슴살때 사주봐준 아저씨가 스물여섯에 만나는 남자랑 결혼못하면 53세까지(이 구체적인 숫자!) 계속 결혼한다는 테러를;;;;;;;;;; 그이후로 스물여섯이 왠지 청춘의 데드라인같은 나이가 돼버렸어요-_..이제 반년도 안 남은고다.................

댓글
오뚜기

2010.08.25 01:27

저는 세상을 지배할 제왕의 손금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댓글
타보

2010.08.25 01:28

오뚜기//어떤 모양인데요? 설마 왕관이나 북두칠성(..응?)

댓글
오뚜기

2010.08.25 01:30

휴... 사실을 말씀드리면 암살될지도 몰라요.. 모른척해 주세요..

댓글
mekare

2010.08.25 01:31

전 왼손에 손금이 두개밖에 없어요. 가로로 쫙 가로지르는 선 하나랑 생명선 하나요. 오른손도 비슷해요.
뭘 어떻게 읽으려도 해도 읽을 수가 없다능;; 이걸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요?ㅠㅠ

댓글
Chekhov

2010.08.25 01:35

저도 soboo 님과 같습니다. 양쪽 손 모두 메인 선?이 일직선이에요. 막진금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더군요. 한 손만인 것도 좀 희귀하다던데 저도 soboo 님처럼 양손 다 선명하게 직선입니다.

어느 술자리가 있었어요. 남자 4명인가 5명이었죠. 한 명이 자기 완전 희귀한 손금이라며 한손 막진금을 보여줬죠. 다들 "그게 뭐?"라면서 자기 손을 내미는데, 전원 막진금이었던 황당한 일이 있었죠;; 게다가 얘기 꺼낸 친구는 한쪽만이었고, 저와 다른 또 누군가는 양손 막진금이었다는...

댓글
soboo

2010.08.25 01:44

이리하여 일자손금이 희귀하다는 속설은 낭설이었음이;;;
보니까 mekare 님도 일자손금;;

댓글
lyh1999

2010.08.25 01:45

여기 일자손금 한 사람 추가요(......)
막진금이란 단어는 처음 들어봐요. 원숭이손금은 들어봤는데.
재능의 상징이라고도 하나보네요. 전 사업하면 돈 잘벌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왜 난 이 모양?;;;;;;

댓글
mekare

2010.08.25 01:46

아아 막진금이라고 하는군요. 옛날에 언뜻 듣기로는 일명 원숭이 손금이라며
이런 손금은 희귀하다고(...) 천재 아니면 바보에게서 나타나는 손금이라네요 푸핫.
하여튼 재미로 보는 거라지만 일반 손금에 나타나는 선 가지고 읽는 법을 거의 적용할 수 없어서
화제가 나올때마다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어쩌라는겨, 같은 심정.

댓글
BONNY

2010.08.25 01:55

막쥔금 아닌가요?
주위에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듀게에 많으시네요

댓글
Chekhov

2010.08.25 01:56

soboo / 희귀한 건 맞을 겁니다. 그 뒤로 잠시 흥미 갖고 알아봤어요.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풀어보자면, 한손도 좀 희귀하고 재능 있고, 양손은 더 희귀하고 재능 많다. 그러나 가진 재능 얘기지, 성공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결과는 아주 성공하거나 완전 망하거나 극과 극이다.(mekare 님의 천재 바보가 아니라 이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입니다.

그날.. 잘 생각해보니 남자 넷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잘 모르겠고; 나머지 셋은 재능을 많이 가진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soboo

2010.08.25 02:57

스푸트니크/ 보통 출세운이라고도 하는 대박손금입니다. 단지 사업뿐만 아니라 관운,명예운 등과도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선이 다른 선과의 간섭이 있되 삼각형 모양의 섬이 만들어지지 않고 선명하고 깔끔하고 색도 붉기까지 하면 최상이라고 하죠.
이게 무슨 신빙성이 있느냐고 굳이 따지자면 손금이 만들어지게 되고 손금의 상태가 결정되는게 결국 그 사람이 손을 쥔 상태와 관련이 되는데 그 손을 쥐는 모양새, 힘 등이 그 사람의 성질과 연관이 되는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운이라기 보다는 기질정도로 보는 관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댓글
코그니션

2010.08.25 07:44

왼손 가운데 손가락 이랑 같은 일직선으로 손바닥 아래에서 쭉 올라오는 라인이 있어요 -_-; 오른쪽에서 일자로 올라오는게 있고.. 그래서 운명선 생명선과 함께 삐뚤어진 삼각형을 만드는 두손 이런건 뭔가요?

댓글
에셈

2010.08.25 08:55

손금은 아니지만.. 제 엄검중지가 산형이라지요..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지문은 원형이라는걸 어디서 듣고봤는데.. 덜컥..
찾아보니.. 대한민국 5% 군요..
http://ask.nate.com/qna/view.html?n=9150138

댓글
Nemo

2010.08.25 09:08

혈핵형 이론을 꺼내면 엄청 무시하는 분위기였는데 그것보다 더 허황된 손금론은 그래도 우호적인 분위기라서 놀랍군요.

댓글
bunnylee

2010.08.25 10:03

에셈/ 저는 열 손가락 모두 호형문이예요. 한국에서는 엄청 드물다고 하더군요. 호형문은 전엔 2%라고 들었는데, 5%로 늘었나요. ㅋ

댓글
비틀

2010.08.25 10:04

저의 손금과 비슷하군요. 저의 생명선은 중간에 끊어져있을 뿐 아니라, 굉장히 연하고, 길이 자체도 굉장히 짧죠.
사실상 다른 사람 손금과 비교해보면 저의 생명선은 '없다시피'합니다.ㅋㅋ 그래도 잘먹고 잘삽니다.
제 손금을 보고 몸이 엄청나게 약하다고도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의 체력은 평균보다 살짝 아래 수준입니다.^^

댓글
비틀

2010.08.25 10:06

paul_ 제 친구에게 어떤 점쟁이가 26살(나이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25살이었던가)에 만나는 여자 놓치면 평생 장가못간다고 했는데.. 그 여자 한달 만나고 헤어지고-_- 다른 좋은 여자 만나서 32살에 장가 잘 갔습니다!

댓글
타보

2010.08.25 16:05

nemo//진지하게 얘기하지 않으니까요. 혈액형은 진지하게 사람들이 매달려서는 a형은 소심하고 ab형은 싸이코고(이 혈액형인데 좀
시달리길 많이 시달린지라 혈액형얘기나오면 질림.) etc 다 모여들어서 그러니 충분히 질릴수 밖에..

댓글
쇠부엉이

2010.08.25 20:41

nemo/ 이거야 뭐 심심풀이 땅콩이죠. 누가 손금을 진지하게 믿나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89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78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8425
6068	교고쿠 나츠히코 <망량의 상자>	catgotmy	2010.08.25	2266
6067	야호메이님 공방에서 고양이 머그컵을 만들었어요:D [13]	Paul_	2010.08.25	4173
6066	[시국좌담회] 8월 한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nishi	2010.08.25	2183
6065	(바낭) 제가 나이를 먹은걸까요? [2]	白首狂夫	2010.08.25	2157
»	[잡담]손금이 특이하신분 있나요?.. [23]	타보	2010.08.25	7750
6063	[절규바낭] 아악~~~~~~ 미칠거 같아요!! [2]	soboo	2010.08.25	3101
6062	[자동재생주의] 이 새 이름이 뭘까요? [18]	물고기결정	2010.08.25	2101
6061	구미호 여우누이뎐. 주저리. [4]	아비게일	2010.08.25	3251
6060	음, PD수첩 [9]	1706	2010.08.25	3663
6059	익스펜더블 봤습니다 [5]	사람	2010.08.25	2260
6058	[듀9] 원주에 가볼 만한 곳 소개 부탁드려요 [7]	GREY	2010.08.25	5670
6057	폭식증 때문에 괴롭네요... [24]	jayleeh	2010.08.24	4529
6056	PD수첩 보면서... 한줄 정리 [6]	N.D.	2010.08.24	4207
6055	(바낭)슈퍼스타k2보니,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6]	전기린	2010.08.24	2710
6054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또 다른 시각! - 엄마, 한국인들이 몰려와요! [6]	01410	2010.08.24	3540
6053	스타워즈에 대한 다른 회고 - 4,5편의 공동프로듀서 Gary kurtz의 간단인터뷰 [1]	자연의아이들	2010.08.24	2022
6052	시원하게 비와요(from 파주) / 영퀴 [25]	아.도.나이	2010.08.24	2062
6051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를 때 있지 않아요? [10]	moonfish	2010.08.24	3813
6050	PD수첩,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많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58]	chobo	2010.08.24	3780
6049	[듀9] 부산에 맛집이 어디가 있을까요? [13]	mypace	2010.08.24	3123

첫 페이지 6069 6070 6071 6072 6073 6074 6075 6076 6077 6078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