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귀는 사람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대외적으로 아직 싱글인 경우 들어오는 선/소개팅 제안은 어떻게 거절해야 무난한가요?

저는 뭐 열심히 보고 있는데...(쿨럭)

어제 친척 모임에서 단 한번도 선/소개팅을 본적이 없다는 서른살 사촌동생에게 모 어르신이 '너도 그 드라마에 나오는 걔처럼 그런건 아니지?' 하고 농반진반을 던지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네가 누군갈 만나고 있다는걸 알고 있지롱...)

 

 

 

2.

 

십수년 해외생활한 사촌여동생이 귀국했습니다.

이제 엄마 아빠랑 같이 지내는게 좋지만, 주말엔 심심하다고 '오빤 주말에 뭘하길래 그리 바쁘냐' 라고 물어 봅니다.

동호회 얘기를 했더니 어디가 좋은지 좀 알려달랍니다.

하지만 듀게를 소개시켜 줄 순 없었.... (먼산)

 

어렸을땐 바로 밑의 동생이라 정말 친하게 잘 놀았는데 십수년만에 보니까 참 어색하더군요. 나보다 키도 커..!!

저도 조기유학 보내달라고 졸랐으면 키 좀 커서 돌아왔을지도...(응?)

 

그래서... 어린시절 유학을 갔다가 귀국해서 딱히 학교친구도 없고, 회사 친구도 없는 30대 싱글 여성에게 권유할만한 커뮤니티는 무엇이 있을까요?

 

 

 

3.

 

오늘 아침부터 팀장한테 욕먹고 바쁘고, 정신없고, 욕먹고, 바쁘고, 짜증내고...의 반복입니다.

마가 낀 한주인가...

 

그래도 다음주엔 휴가에요... 아직 아무것도 확정한 계획이 없지만 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89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78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8446
5948 그것이 알고 싶다 다분히 감정적이군요 [3] 가끔영화 2010.08.23 3790
5947 평래옥초계탕,익스펜더블 [4] 디나 2010.08.23 2947
5946 갑작스런 뜬금없이 터지는 울음 [11] 말린해삼 2010.08.23 3436
5945 더운 날씨 언제까지 갈까요? [8] 산호초2010 2010.08.23 2646
5944 오늘 놀러와 게스트 '군단' [11] 보이즈런 2010.08.23 5042
5943 [바낭] 언제 그러나요? [4] r2d2 2010.08.23 2065
5942 경동시장 홍릉각에 가서 중국 코스 요리를 먹고 싶어요 [21] 감참외 2010.08.23 4264
5941 휴가 둘쨋날 대게가 먹고 싶었으나. [5] snowpea 2010.08.23 2178
5940 못 잊으면서도 아니 보는 영화 있으신가요? [7] catcher 2010.08.23 2938
5939 [건프라] 올해의 PG가 발표되었군요. [14] 로이배티 2010.08.23 3306
5938 타블렛을 4년만에 잡아봤는데, 작업속도가 무지무지 느려졌어요. [3] Paul_ 2010.08.23 2440
5937 언제부터 그 감독은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나. [8] 남자간호사 2010.08.23 3825
5936 [펌] 잡히면 동지에게 죽는다... [5] 01410 2010.08.23 3606
5935 나 자꾸 사진만 보면 스페이바 치고 싶다 [4] 가끔영화 2010.08.23 2807
5934 李氏 "서울은 은어가 헤엄치는 도시…경제·환경 공존가능" [12] chobo 2010.08.23 2874
5933 배고파야 드세요, 아님 그냥 드세요? [8] DH 2010.08.23 2570
5932 인터넷 쓰면서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3] soboo 2010.08.23 3487
5931 [연애바낭] 모처럼 괜찮은 사람을 알게 됐는데 [7] moonfish 2010.08.23 3637
5930 원수연씨 [매리는 외박중]이 드라마화 되는군요. [7] 쥬디 2010.08.23 3734
» [듀나인성바낭] 결혼압박 피하기? 30대 싱글여성에게 권유할만한 커뮤니티?? [6] 가라 2010.08.23 4255
XE Login